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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손가락과 빈 우물

  • 오연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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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손가락과 빈 우물


왕이 신하와 함께 사냥하던 중 그만 손가락 하나를 잃게 됐습니다. 속상한 왕 곁으로 다가온 신하가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왕이여, 너무 상심하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무슨 일을 만나든 유익하게 하십니다.” 이 말에 더 화가 난 왕은 그 신하를 물 없는 깊은 우물 속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이 산적 떼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산적들은 자기들의 수호신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왕을 끌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왕의 온몸을 구석구석 살피던 중 손가락이 하나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큰 흠으로 인해 제물로 쓸 수 없게 된 왕은 바로 풀려났습니다.

왕은 곧장 우물로 달려가 신하를 꺼내줬습니다. 경솔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때 신하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왕께서 저를 우물에 던지신 것이 제게는 유익한 일이 됐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저는 산적들에게 붙잡혀 제물이 됐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습니다.(롬 8:28) 모든 일에는 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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