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베들레헴에서 난 아기

  • 강승호목사
  • 120
  • 0

제목: 베들레헴에서 난 아기(3:1-5,4:13-17)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서서평선교사가 130일 간의 투병을 끝내고 죽음의 시간이 다가올 무렵 사나 죽으나 주님 위한 몸이오니 죽더라도 오직 주님만 위해 죽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그러다가 그동안 마무리 짓지 못한 사역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곤 했다.

백춘성은 임종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극적으로 묘사했다.

자정이 지나자 서평은 낮은 소리로 두 시경에 천사들이 올 겁니다 찬송을 불러 주세요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 그리고 밖에 서 있던 주일학교 학생들 모두 함께 찬송을 불렀다.

610장 고생과 수고 다 지나간 후 광명한 천당에 편히 쉴 때, 인애한 주 모시고 사는 곳 영원히 내 영광 되리로다 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 누릴 영광일세 은혜로 주 낯을 뵈옵는 것 참 아름다운 영광이로다

이 찬송을 듣는 서평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연달아 몇 곳을 더 불렀다 그는 지쳐 고개를 숙이고 있던 박해라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갑니다. 그는 자리한 사람들의 얼굴을 한 사람 한 사람 바라보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 이젠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먼저 가니 천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그리고는 오른 팔을 힘껏 치켜들고 외쳤습니다 할렐루야!

손을 다시 배 위에 내려놓은 그는 누구를 만난 듯 미소 지으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서평은 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면서 여러 유언을 남겼다. 조화임에게는 요셉이를 아들처럼 맡아 주어요라고 했다. 요셉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문안식에게는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요 결혼 반대한 것 미안하게 생각해요 라며 용서를 빌었다. 사랑하는 제자 오복희에게는 광주천변 빈민들에게 전도하고 그들을 돌보라 며 전도의 사명을 주었다. 서서평 선교사는 이렇게 유언을 통해서 남아 있는 사람들 아니 미래에 오고 올 세대를 준비했다. 지금도 그 뜻을 기리는 많은 사람들이 각처에서 활동하며 열매를 맺고 있다.

여기 본문에 나오미도 흉년을 피하여 모압지방에 갔지만 그곳에서 큰 어려움을 당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죽고 결혼한 두 아들도 죽습니다. 그런데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에 그를 붓 촛던 며느리 룻을 데리고 함께 오게 됩니다.

그런데 시어머니 나오미는 과부된 며느리를 가엽게 생각하고 그를 복되게 하여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1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네가 함께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 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을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나오미는 며느리에게 세세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나오미에게 목욕을 시키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 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이처럼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나오미가 권면 할 때 룻이 순종합니다.

모세가 태어나 그가 이스라엘백성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하나님의 섭리가 있게 됨을 봅니다.

2:1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2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동안 그를 숨겼으나 3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고 4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그 아기기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백성들을 출애굽 시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뤄지는 역사입니다.

 

여기 룻도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고 오벳을 낳게 됩니다.

13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할렐루야!

하나님의 섭리는 위대합니다. 이처럼 이방여인인 룻을 세워서 다윗의 선조가 되게 하여 예수님의 족보에 드는 역사를 이루게 하십니다.

 

칼빈은 말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 진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지구상에 운행되는 일, 우리 개인에게 이뤄지는 일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세계적인 신학자 어거스틴은 이단인 마니교에 빠졌으며 사생아를 낳는 타락한 자 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섭리하셔서 움직일 때 어느날 아기 울음소리에 성경을 보고 그 자신이 깨닫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베드로도 주님을 세 번씩이나 배반한 자입니다

26:34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58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그 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변화가 되어 로마에 가서 순교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주관하십니다.

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9:21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왕상8:20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3:13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빌리그레함 목사의 생애입니다.

그는 20세기의 최고의 부흥사로서 많은 사람들을 전도한 자로 100세에 소천했습니다.

바로 빌리 그레험목사를 전도한 사람은 100만을 전도한 무디의 영향을 받고 결심하여 부흥사가 된 모르디 카이햄 시골 평신도 부흥사 였습니다.

그가 시골 작은 교회에서 몇 명을 앉혀놓고 부흥회를 하고 있을 때 빌리 그레헴 청년이 은혜를 받고 결심하여 훌륭한 전도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이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진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에 이방 모압 여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에 와서 보아스와 결혼을 하여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아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간 사건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사건임을 깨닫고 모든 만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뤄짐을 알고 모든 행사를 주께 맡기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이 태어났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베들레헴에서 난 아기"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