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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 받으신 예수님(2)

  • 이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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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받으신 예수님(2)                       

눅4:1-13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공개적으로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음을 선포하실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하나님 나라를 파괴하고 방해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 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기 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시험에서 승리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공격하는 마귀는 필연적으로 패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후 예수님께서는 군중 앞에서 담대히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셨습니다. 또 마귀의 세력에 붙들려 고통당하는 병자들을 치유해주시고, 마귀의 권세와 지배 아래서 당신의 백성을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세 가지 시험


  마귀는 세 가지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40일을 금식하시고 주리신 예수님에게 돌들이 떡이 되게 하라는 시험은 육체적인 욕구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자기에 절하면 천하만국의 권세를 주겠다는 것은 권세와 영광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시험은 대중적인 인기와 갈채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이 시험들은 마치 사탄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시험한 것과 비슷합니다. 뱀은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따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셨지만, 뱀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육체적 욕구와 권세에, 그리고 대중적인 인기, 이 세 가지는 세상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들만 얻으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들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것들 얻기를 갈망합니다. 사탄도 이런 것들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험에서 이런 것들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마귀의 시험은 보다 중대하고 본질적인 것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마귀는 만일 예수님께서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면, 즉 돌들이 떡이 되게 하고, 마귀에게 절하여 만국 권세를 받으며, 성전 꼭대기에서 보란 듯이 뛰어내리면,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보고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메시아라는 사실을 금방 알아보게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마귀는 그렇게 되면 예수님은 굳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아도 될 것 아니겠느냐고 예수님을 유혹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험


  마귀는 40일 동안이나 금식하신 예수님께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시험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8:3 말씀을 인용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첫 번째 유혹에서 실패한 마귀는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세상 권세와 영광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5-7절)


  마귀는 자신이 마치 세상의 주권자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자기에게 절하면 천하만국의 권세를 예수님께 넘겨주겠다고 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유대인의 왕이며 메시아이다. 그러나 너는 실제로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지 않느냐? 재산도, 명예도, 군대도, 정권도 없다. 그런데 어떻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란 말이냐?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천하 만국의 권세가 네게 필요할 것 아니냐? 너는 왕인데 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어야 하느냐? 하필이면 십자가를 져야 하느냐? 하나님께 경배하는 대신 나에게 경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대신 나에게 순종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보다 훨씬 좋은 것을 당장에 주겠다.” 이 시험도 본질적으로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경배 받을 실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


  마귀는 예수님이 자기에게 절하면 세상 모든 권세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마귀가 말한 ‘절하는 것’은 단지 인사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완전한 복종과 경배를 의미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굳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고 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8절) 여기서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말씀은 신명기 6:13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하나님만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이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시며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주셨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경배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악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마귀를 경배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세상 젊은이들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헛되고 죄악된 것들에 빠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도 사탄의 이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이 유혹을 이기는 길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는 것입니다. 세상 그 무엇도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 그리고 세상 모든 쾌락을 다 준다고 유혹해도, 우리는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경배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다시 기억합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8절)


    세 번째 시험


  예수님께서는 계속되는 마귀의 시험을 말씀으로 단호히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천사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으니라”(9-11절)


  이번 시험의 특징은 마귀도 성경을 인용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말씀으로 단호히 물리치셨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마귀도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여 시험해왔습니다. “네가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내가 네게 성경 한 구절을 제시할 테니 네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보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마귀도 성경을 잘 알며, 성경을 인용하여 시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잘 모르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많은 이단들이 성경을 인용하여 자기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단들의 잘못된 성경 인용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성경인용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을 왜곡하여 이용합니다. 성경을 잘 알지 못하면 그러한 문제들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시험에서 마귀가 들고 나온 성경인용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갔습니다. 아마도 성전 동쪽에 있는 성곽날개 끝으로 추정되는데, 그 밑으로는 기드론 골짜기가 있고 100m가 넘는 절벽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떨어져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마귀는 바로 이곳으로 예수님을 데리고 와서 시험했습니다. 마귀는 시편 91:11-12을 인용했습니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정말 성경을 믿는다면 여기서 뛰어내려라.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지켜 주시는지를 확인해 보라.” 마귀의 말은 이런 뜻이었습니다. “바로 이 시편에서 하나님은 너를 위해 천사들을 보내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해주신다고 약속했으니 그 약속을 믿고 한 번 뛰어내려 보라.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너를 지켜주신 것이 증명되면 온 세상이 너를 메시야로 인정하고 추앙할 것 아니냐? 구태여 십자가를 지고 고통의 길을 갈 필요가 어디 있단 말이냐?”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마귀의 시험에 숨겨져 있는 함정은 하나님을 시험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데 이 시험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하면 들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하면서 공격해 오면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이러한 마귀의 시험에서 이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번에도 역시 하나님 말씀을 사용하여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으니라”(12절) 예수님께 인용하신 말씀은 신6:16입니다.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우리가 시험을 물리치는 유일하고 확실한 무기는 오직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감 없이 받아들이고 믿고 순종하면 우리는 어떤 시험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로 테스트하는 것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인용한 시91:11-12 말씀은 하나님을 시험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을 주신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예수님은 여기서 뛰어 내리지 못했으나 나는 뛰어 내린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천사들을 보내어 나를 받들어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고서 뛰어 내렸다고 합니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그는 떨어져 죽었습니다. 막16:17-18을 시험해 보려고 독을 마신 사람들도 있었는데 역시 죽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시든지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러나 믿음을 지키기 위해 해로운 것인 줄 알면서도 목숨을 던진 사람들은 놀라운 기적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구 소련에서 비밀경찰이 고문을 당하던 한 그리스도인에게 네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이 독을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먹은 개가 즉사하는 것을 보고서도 그 사람은 독을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그리스도인은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용하는 것


  시편 91편을 봅시다. 마귀는 이 말씀을 오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이 말씀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말씀이지, 하나님을 시험해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14절과 15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을 알고 그 이름을 높이는 자, 하나님께 진실로 기도하는 자를 지키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런데 마귀는 이 말씀을 하나님을 시험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오용합니다. 아마도 축복에 관한 말씀이 가장 심한 오용을 당하고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 축복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고 축복해주면 복을 받게 되는 줄로 압니다(신28:1-6). 그러나 축복에 관한 말씀에는 반드시 조건적인 말씀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들을 지켜야 그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축복에 관한 말씀이나 축복받으라는 기도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권면이나 책망이 훨씬 유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는 것


  마귀는 이 말씀을 오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감하고 있습니다. 시 91:11을 인용하면서 마귀는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는 말씀을 빼버렸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멋대로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가감합니다. 자기 맘에 드는 말씀은 받아들이고, 자기 비위에 맞지 않는 말씀은 거부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증거요, 하나님을 시험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야 합니다. 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자기 구미에 맞는 것만 골라서 가르치거나 설교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배워야 하며, 매일 진지하게 묵상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시험에 이기는 비결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자기 멋대로, 부실하게 믿으면 시험에 이길 수 없습니다.
 
    시험할 뿐 해치지는 못하는 마귀


  마귀는 예수님에게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고 유혹하기는 했으나, 예수님을 뒤에서 밀치지는 못했습니다. 마귀는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는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유혹할 수는 있지만, 우리로 하여금 강제로 하나님을 시험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님께서는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아무리 마귀가 우리를 유혹해도, 우리가 마귀와 결탁하지만 않으면 우리는 안전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굳게 잡고 시험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시험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심으로 우리에게 시험에서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그리고 시험 당할 때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2:18)


  마귀가 유혹해올 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드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면 과감하게 거절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 외에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경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사랑하고 신뢰하며,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순종함으로 주님과 함께 시험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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