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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고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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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관계가 고부관계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부 갈등은 요단강이나 건너가야 해결된다고들 합니다. 어느 사이 고부문제는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며느리증후군 환자가 늘고 시어머니 스트레스가 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부부갈등에다 이혼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성경은 이토록 어려운 일에도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룻기가 바로 좋은 해답이 됩니다. 사람들이 이들의 관계를 향해 이렇게 칭찬하며 부러워합니다.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내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라.” 어떻게 이런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 있습니다. ‘붙좇았더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다베카」로서 ‘찰싹 붙다’는 뜻이며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더구나 ‘붙좇았더라’에서 ‘붙좇다’는 말은 ‘굳게 잡고 늘어지다’는 뜻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둘의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① 자신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 ②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딸처럼, 딸은 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친근하게 여긴다. ③사소한 일에도 의견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눈다. ④고난을 탓하거나 상대를 원망하지 않는다. ⑤근면하며 자신들의 일에 성실하다. ⑥시모는 오직 자부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헌신 한다. ⑦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말에 절대 순종한다.
 나오미와 룻에게도 많은 문화적 장벽이 있었을 것입니다. 세대차도 있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언어의 장벽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을 하나 되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나오미를 향한 룻의 고백을 다시 새겨 보십시오.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는 곳에서 나도 유숙 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결국 시어머니의 신앙이 며느리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두 사람을 하나로 묶어준 배경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개입된 관계에는 어떤 장애물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룻기가 기록된 시대는 어두움의 시기였습니다. 사사시대의 종교적, 도덕적, 정치적, 타락과 부패는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어두움의 시기 가운데도 하나님의 역사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아름답고 건강한 한 가정을 돌보심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믿음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가정에 함께하시면 가정의 문제는 회복이 될 것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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