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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혼의 싫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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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3).

 신자가 열렬한 기도를 잃어버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혼의 싫증 때문입니다. 영혼의 싫증이란 하나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사라지면서 생기는 피곤한 영적 권태감입니다. 일단 신자의 영혼에 싫증이 엄습하기 시작하면, 신자에게서는 마음을 싣는 모든 일들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도는 마음을 싣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영혼의 싫증이 시작되면, 기도의 실천은 급속도로 파괴되어 갑니다.
 실제로 오늘날,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싫증으로 인해 거의 기도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도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기도시간과 정해진 기도처소도 없이, 기도의 의무를 총체적으로 무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도의 실천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미 마음 안에 죄가 득세한 사람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기도가 없다는 것은 죄 죽임이 없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없이 사는 신자는 그가 외면적으로 어떤 삶을 보여 주든지 간에 죄의 지배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한 성화의 삶을 이어 가는 신자의 뚜렷한 특징은 하나님을 향한 열렬함과 깨어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하루에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교회에 착실히 출석하느냐,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맡아 섬기느냐, 예전에 어떤 은혜를 누렸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 어떻게 기도 생활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열렬한 기도 생활을 하고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판명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렬한 기도 생활을 소유하고 있지 못하다면 이미 부패로 나아간 신자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 은혜와 부패의 교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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