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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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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기간의 시험이 북경의 왕 밍따오 박사에게 왔다. 그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는데, 그가 만일 타협하지 않는다면 중공에서 투옥되어 고난을 받게 될 입장이 되었다. 그는 위대한 정치가가 되기를 소원했었는데 하나님의 부름과 훈련으로 그것이 좌절되었다.

그러자 그는 신학교에 들어가고 외국에 나가 훈련을 계속 받아 위대한 설교자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주님께서 그에게 주셨던 훈련의 과정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몇 달 후 하나님께서는 나를 집에 가두시고 마루를 쓸고 밥을 짓고 설거지하고 옷을 수선하는 등의 집안 허드렛일을 하게 하셨다. 처음에 나는 불행을 느끼며 나를 이와 같이 대하시는 그분께 불평했었다. 그러나 조금 뒤에 나는 그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 비천한 일들을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삼 년이 지난 뒤 나는 이런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나는 위대한 정치가가 되고자 하는 야망뿐만 아니라 위대한 설교자가 되고자 하는 포부까지도 포기했다. 뿐만 아니라 말단의 지위도 원치 않았다. 대신에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평생 동안 비천한 가사(家事)일만 돌보라고 하더라고 기꺼이 '아멘'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나의 모든 헛된 소망과 야심을 포기했다.

이 일들을 회상해 볼 때 듣기에는 어렵지 않게 들리겠지만 그 당시 그것은 많은 눈물과 투쟁과 어마어마한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런데 이러한 호된 시련 후에 하나님께서는 사역의 문을 열어주셨고, 몇 해 지 않아서 그 사역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이 되었다.

돌이켜 보면서, 나는 그 엄격한 훈련이 없었더라면 높은 명성에 대한 욕심과 대단한 직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열망 때문에 오히려 사역이 내게 위험한 것이 되었으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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