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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열매를 맺자 (갈 0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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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있는 것 중에 존귀한 것과 좋은 것에는 반드시 가짜가 있습니다. 인삼, 녹용 오가피 같은 귀중한 한약제도 가짜가 있습니다. 박사 중에도 가짜 박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는 없는 데 가짜만 있지는 않습니다. 진짜가 있길 래 가짜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종교가 있습니까? 얼마나 많은 신이 있습니까? 그런데 진짜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거짓입니다. 그런데 가짜가 진짜와 너무나 비슷합니다.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양과 염소가 비슷합니다. 가라지와 알곡도 처음에는 구별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가짜가 더 잘 자라고 기운도 세고 잘 번성합니다.

요한 1서 4장 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영들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였습니다.
고후 11장 13절-15절에 보면 '거짓 사도도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고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며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거짓 종교와 거짓 지도자가 세상에 나왔는데 이들을 구별하여야 합니다. 참과 거짓은 무엇으로 분별할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7장 14절 말씀과 누가복음 6장 43절 말씀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나무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하신 것 같이 나무는 그 열매로 그 뿌리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뿌리는 비록 땅속에 묻혀 사람 앞에 보이지 않는 것이로되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으니, 그 열매를 보면 그 뿌리와 나무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에도 보면 삯군 목자와 선한 목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참된 목자와 거짓 목자를 구별하여야 합니다.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넓은 길과 좁은 길을 분별해야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분별하는 지혜가 오늘 본문 말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짓된 길, 마귀가 좋아하는 길의 열매는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거짓지도자요,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유업을 결코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거짓과 음란과 탐심, 탐욕이 가득한 자는 거짓 그리스도인이요, 마땅히 회개할 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 때에 가라지로 뽑혀지고 잘라져 불에 태워질 것입니다. 목사 중에도 영어 잘하고, 헬라어, 라틴어를 잘해도 기도와 전도와 가르치는 일에 전심하지 않고 술이나 먹고 계집질이나 하고 총회장이니 뭐니 감투 얻어 교만해지려고나 하고 돈만 아는 자들은 거짓목자, 삯군 목자요, 가라지 교인입니다.

성경을 인용하고 성경말씀을 해석한다고 참된 지도자가 아닙니다. 악마도 성경을 인용했고, 예수님이 미워하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성경을 자주 인용했습니다. 교회 헌금으로 호화 사치하는 생활을 하고 자식을 해외 유학 보내는 목사들은 일단 요주의 해야 합니다. 대개 이런 자들은 삯꾼 목자요, 거짓 지도자입니다. 하나님께 바친 헌금을 개인의 호사생활에 쓴다면 이는 당연히 사기요, 거짓이 아닐까요?

참된 성도는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이 열매가 없으면 거짓이요, 육신에 속한 자요, 성령이 떠난 자입니다. 이 시간 성령의 열매 하나 하나를 살펴봅시다.

첫째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성령과 분리할 수 없습니다. 여기 이 사랑은 남녀간의 에로스적인 사랑이 아니라 아가페의 사랑을 말합니다. 십자가의 사랑,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6절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희락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로마서 14:17절에 말씀합니다. 희락은 기쁨입니다. 성도는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기쁨이 없다는 것은 성령이 떠났다는 것입니다. 이 기쁨은 세속적인 기쁨과 쾌락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보호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면 기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절로 기쁨의 노래와 감사와 찬송이 안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에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였습니다. 살전 5장 16절 말씀에도 '항상 기뻐하라' 명령하셨습니다.

세 번째 열매는 화평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잠 17장 1절 말씀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고기와 생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8복 가운데에도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11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고 이를 좇으라' 하였습니다. 또 마가복음 9장 50절 말씀에 '너희는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하였습니다. 아울러 골로새서 3장 15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다'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인사가 '살롬' 곧 평강입니다. 우리는 어디서든지 화목한 가정, 화목한 교회, 화목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모두 화평을 가져다 주는 성도가 됩시다.

네 번째 열매는 오래 참음입니다. 오래 참음은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내하려면 끈기와 강한 의지력이 필요합니다. 잘 참는 자가 승리하고 잘 견디는 자가 성공을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금언에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 야고보서 5장 7절에서 8절 말씀에도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리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는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어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으라' 하였습니다. 구약의 욥과 같은 선지자의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인내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하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누가 내게 잘못하여도 분을 참고, 괴로움을 참아야 합니다. 벧후 1:5-7절에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하였습니다. 또 마태복음 24장 12-13절 말씀에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인내하는 성도가 됩시다.

다섯 번째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자비입니다. 이 말씀은 '친절' 이란 말과도 가깝습니다. 그리스도인 행동 가운데 이름 없는 작은 친절, 작은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또한 자비는 측은히 여기고 용서하고 나누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치료하고 고쳐주시고,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를 본받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2장 7절 말씀에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열매는 양선입니다. 양선은 '선량하다' '착하고 심성이 곱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초대교회의 바나바는 선량한 사람의 표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바나바를 두고 '그는 착한 사람이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바나바는 자기 소유의 토지를 팔아서 사도들의 뒷바라지를 했고 안디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9-10절 말씀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즉 우리는 구제하고 남에게 베풀고, 나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환자, 죄수 그리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 당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제에 힘쓰지 않고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돌보지 아니하고 무관심 종교나 교회, 성도는 거짓된 종교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교회이며 성도입니다. 에베소서 5장 9절 말씀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으니라' 하였습니다.

일곱 번째는 충성입니다. 이것은 '신실'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10절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리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자기가 맡은 작은 일에도 충성스럽게 일해야 합니다. 두 주인을 섬기는 자는 충성된 종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과 하나님, 재물과 하나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고전 4장 2절 말씀에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였고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보면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네가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내게 주리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충성하고, 내게 주어진 일과 국가를 위해 충성의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열매는 온유입니다. 시편 37:11절과 마태복음 5장의 8복에서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1장 29절 말씀에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하였습니다. 하였습니다. 온유란 따듯하고 부드러운 것입니다. 바람과 햇빛이 지나가는 사람 옷 벗기기 내기를 했는데 누가 이겼습니다. 강한 바람보다 따뜻한 햇빛이 이겼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갈대 앞에서 힘 자랑을 했는데 바람이 세게 불자 올리브 나무는 부러지고 갈대는 살아 남았습니다. 온유한 자가 더 강하고 온유한 자가 이깁니다. 혀와 이빨을 보면 이빨이 더 강한 것 같은데 이빨은 늙어지면 다 뽑혀 나가지만 부드러운 혀가 늙어져서 뽑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성도는 온유한 마음과 온유한 말을 하여야 합니다. 딤후2장 24절-25절 말씀에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라' 하였습니다.

끝으로 아홉 번째 열매는 절제입니다. 절제는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self-control입니다. 인간에게는 악의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악한 욕망을 자제하고 절제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물질에 대한 절제, 이성관계를 절제하고, 자기 감정을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것도 절제해야 합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비만하게 되고 성인병에 걸리게 됩니다. 말에 대해서도 절제해야 하고, 몸을 더럽히는 것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 술, 담배도 피우지 말고, 특히 마약, 도박을 멀리해야 합니다. 물건도 아끼고 돈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학생들은 오락과 게임 활동도 절제해야 합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중독됩니다. 저는 옛날에 커피를 많이 마셨는데 요사이는 절제하고 되도록 마시지 않습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낭비하고 가난하게 되고, 중독 현상을 나타냅니다. 아무리 결혼한 부부라도 크리스천은 성관계를 절제해야 합니다. 절제하지 않을 때 범죄하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고 도리어 욕되게 합니다.

요 15:7-8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하였습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육신의 열매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기쁘게 합니다. 요한 복음 3장 5절 말씀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힘써야 합니다. 이 열매가 없으면 거짓성도요, 거짓교회요, 거짓 종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품성을 닮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훈련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기 앉아 계신 모든 장병 여러분들이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005-05-0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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