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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분별력은 선불로 주어진 것이자 훈련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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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식 습득 능력에 대해서 연구한 교육학자들은, 인간을 교육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반복 훈련이라는 사실에 대체적으로 동의한다고 합니다.

교육학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두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인간의 반복되는 경험들은 인간의 뇌 어느 부분에 입력, 저장됨으로써, 동일한 상황에서 자동 반응하는 효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반복되는 습관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영적인 훈련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영적인 훈련 역시, 반복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꾸준하지 않으면, 별 힘이 없습니다.

기도하는 일이나 전도하는 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살피는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꾸준히 기도하지 않으면, 꾸준히 전도하지 않으면, 할 때마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도, 반복함으로써 훈련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깊이 알아 가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나 다른 것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반복 훈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분의 생각을 가늠할 수 없고, 결국 그분의 뜻을 분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기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 말씀을 보십시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바르게 알며,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참 제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영생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는 말은, 그분의 이름을 아는 것, 또는 그분의 행하신 일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커다란 의미입니다. 그것은 마치 부부가 서로를 깊이 경험함으로써 아는 것과 같이, 체험적으로 소유하게 된 지식을 말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겪어서 안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는데, 바로 그것이, 이 구절에서 사용된 안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가 되겠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아는 하나님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아는 하나님이 똑같을 수 없습니다.

그가 경험한 하나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구원의 주님, 사랑의 주님, 은혜의 주님, 그리고 의로우신 주님을 낱낱이 경험하며 사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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