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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님의 음성 (롬 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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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인 성령님은 성도들의 마음 속에 내주하셔서 성도들을 향하여 말씀하시고 또 그 삶을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말씀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작은 소리는 들을 수 없고 너무 큰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한편 사람은 들려오는 소리를 선별해서 듣는 경향도 있습니다. 관심있는 것은 잘 들리고 관심이 없으면 잘 들리지 않습니다. 아기 엄마는 한밤중에도 불자동차소리는 피곤해서 못듣지만 아기 울음소리나 기침소리는 누구보다도 잘 듣습니다. 성도는 말씀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서 영적으로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

한나가 기도 끝에 낳은 아들 사무엘은 성막에서 제사장 엘리의 수종을 들면서 자랐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에서 자고 있던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사무엘아 사무엘아” 하나님이 부르셨는데 그는 잘 모르고 엘리에게 갔지만 세번째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듣고 대답했습니다.“말씀하옵소서.종이 듣겠나이다”“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2:7)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순종할 수 있을까요. 먼저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 되심을 철저히 고백해야 합니다. “나의 인생과 내 삶과 내 신앙의 참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철저히 고백했습니다. 지금은 우리 사회에 주인과 종의 관계가 없지만 그 당시에 나의 주인이라고 하는 것은 목숨마저도 좌우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예수님이 내 인생의 참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늘 고백해야 합니다.

둘째로, 성령님께서 내 안에 살아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영혼에 전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배 중에,말씀 듣는 중에,기도하는 중에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말씀의 감동으로,때로는 내면의 음성으로, 때로는 깨달음으로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믿음의 사람의 음성을 통해 말씀하시고,때로는 사건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셋째는,들은 다음에는 순종하고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자 하는 것은 듣고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순종하지 않는 것은 말씀하신 것을 무시한 것입니다.“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내 안에 역사하는 예수의 영인 성령님이 소멸되면 은혜와 축복이 소멸됩니다.

넷째로,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을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기도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다섯째는,신실한 믿음의 친구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입니다. 같이 기도하고, 같이 신앙적으로 의논하고, 서로 믿음으로 붙들어줄 믿음의 동지가 필요합니다. 신앙적으로 도움이 되어주는 것이 생활과 영적인 면에 있어서 매우 유익합니다./조재호 목사


 (2005-05-0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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