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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린아이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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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필근 목사가 서대문 밖에서 동대문까지 가는 전차를 탔는데, 그 전차 안에는 젊은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5, 6세쯤된 남자 아이를 안은 채 의자에 앉아 있었고, 부인은 2, 3세쯤된 아이를 업고 줄을 잡고 서 있었다. 전차가 종로를 지나서 얼마 후 요란한 소리를내며 갑자기 멈췄다. 전차가 돌에 치어 앞부분인 탈선했던 것이다.
사람들이 넘어지고 울고 야단인데 아버지 품에 안기었던 아이는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어 눈을 뜨더니 아버지를 보고 어머니를 한번 쳐다보고는 이내 눈을 감고 다시 잠들었다.
아이의 이 같은 모습을 본 채 목사는 세상이 뒤집히고 소란해도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어린 아이의 신앙을 다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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