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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혜로운 사람은 역경 속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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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백m 허들경기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한 디버스와 엔퀴스트가 레이스를 마친 후 감격적인 포옹을 나누었다.
우승한 디버스는 엔퀴스트에게 우승 자리를 내주며 울먹이며 말했다.

'그대가 자랑스럽다.'

이날 두 사람이 나눈 포옹은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엔퀴스트는 지난 4월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도려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경기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항암주사를 맞고 출전해 3위에 입상한 것이다.

디버스도 10년전 갑상선종양에 걸려 '운동불가' 판정을 받았다.
눈알이 튀어나오고 시력이 약화돼 정상적인 생활도 어려웠다.
그러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이날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로 거듭난 것이다.

시련은 인간을 강하게 연단한다.
하늘은 가끔 인간에게 따끔한 가시를 선물로 준다.
그것은 잠든 영혼을 깨우기 위함이다.

시련없는 인생은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역경 속에 담긴 하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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