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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플루트를 질투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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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존 오레스키는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서 플루트 연주자였다. 그는 어느 음악가보다 음악을 사랑했고 플루트를 사랑하여 플루트 연주를 삶의 낙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그런데 그의 아내는 그런 남편의 태도에 늘 불만을 가졌다.

플루트 연주를 즐기는 남편을 보며 그녀는 남편이 자신보다 플루트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결국은 그 플루트만 없으면 남편이 자신을 더 사랑해 주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없는 사이에 그 플루트를 꺼내온 부인은 플루트를 마구 두들겨 망가뜨리고 밖에 내다 버렸다. 이미 그녀의 정신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다.

그날 저녁 이 사실을 안 남편은 어처구니가 없기도 했으나, 정상적이지 못한 부인의 소행에 울화가 치밀었다. 그리하여 두 부부는 크게 다투었고, 이혼을 하게 되었다.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한 그녀의 행동은 결국 아무 소득 없이 오히려 남편을 잃게 되었다. 시기와 질투, 이는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없는 일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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