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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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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저명한 신학자가, 여러분의 교회를 방문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로 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런데 이 분이 설교하시다가 갑자기, 회중으로 뛰어나와 {믿음이 없는 자들아!}라고 외치면서, 성가대 석(席)에 있는 책상을 부수면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쓸어 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예수님께서 바로 이런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요한복음 2장 15절로 17절 말씀을 보십시오.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신약 성경은 {열심}을 나타내는 형용사(zeal)와 {질투}를 나타내는 형용사(jealousy)를 똑같은 단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보이신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라는 말은, 다시 말하면 {주의 성전을 사랑하는 그분의 질투}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입니다.
성전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습니다만, 주님은 여전히 이 땅에 그분의 집을 세우고 계십니다.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의 집은 무엇입니까? 베드로전서 2장 5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이 땅에 있는 {거룩한 집}은 곧 '교회'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한 교회를 세우려는 {열심}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십니다. 현대의 많은 교회들이 이단이나 죄악에 대해서는 커다란 관심과 열심을 가지고 대응하지만, 주께서 그토록 열심으로 나타내셨던, 교회의 사명과 도덕적인 순결성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말씀에 따1, 말씀이 가르치는 그 표준에 따라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행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하십시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훈련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열심히 따르는 교회만이, 세상을 향해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으로,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고 행하며 좋은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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