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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계대적 신앙 (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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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계대적 신앙의 상실
신앙의 가정에 있어서 최대의 비극 중의 하나는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우는 데 실패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을 버리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흔히 교육을 말할 때 가정 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을 손꼽습니다. 이 가운데서 신앙 교육은 가정에 속한 교육입니다. 공적인 교회의 신앙교육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우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해외로부터 유대인을 자국민으로 받을 때 반드시 적용하는 규정이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유대인이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우는 데 있어서 어머니 역할이 그 정도로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본문에 나오는 디모데는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다고 말합니다. 계대적 신앙이 주는 영적 교훈이 무엇입니까?

Ⅱ. 계대적 신앙
1) 계대적 신앙은 부모의 신앙을 자녀에게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 때 가능함.
신앙의 부모는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자녀들이 신앙으로 성장하는 것을 제일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모세가 장차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된 것은 그 어머니 요게벳이 품 안에서 신앙으로 키웠기 때문입니다. 사무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어머니 한나가 철저한 신앙의 조기교육을 통해 그를 위대한 신앙인으로 키운 것입니다. 반면에 엘리 제사장의 가정은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우는 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그의 가정에서 떠나가는 <이가봇>의 비극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자녀들의 영적 상태는 어떻습니까? 임마누엘의 자녀입니까? 이가봇의 자녀입니까?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자녀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2) 계대적 신앙은 자녀들을 말씀 중심으로 키울 때 가능함.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말씀을 보면 자녀들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자녀들에게 말씀이 생활화되도록,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암송시키고, 읽게 만들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키운 자녀들은 어느 곳에 가서도 말씀으로 죄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식탁에서 자녀들과 성경을 중심으로 대화를 합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도 그 많은 자녀들에게 날마다 말씀 읽는 것을 제일 순위로 내세웠습니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고 했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말씀으로 키운 자녀는 결단코 사탄이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3) 계대적 신앙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됨.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에게 책망하시기를 '너희는 어찌하여 네 아들들을 나보다 중히 여겼느냐?'(삼상 2:29)고 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상에 해당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영광은 그 자녀의 대에서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한나의 가정은 어머니의 신앙을 아들이 이어받아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디모데 가정도 어머니의 신앙을 이어받아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립니다. 계대적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린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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