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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공동체 안에서의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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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교회 안에서 우리의 봉사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인지, 주님을 위한 것인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많은 부서가 있습니다. 봉사할 부서를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게 됩니까. 어느 부서가 편한가를 생각하고 봉사할 부서를 결정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신앙의 기준입니다.
 여전도회 총회에서 돕고 있는 피지의 평신도 선교사가 있습니다. 선교사의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그분을 통해서 제자 훈련원에 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그분은 휴가 때나 공휴일에 일직은 다 맡아서 하고 퇴근하고 나면 나머지 구질구질한 일은 그분이 다 하십니다. 그래서 별명이 성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분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예수님의 생각처럼 변하면 자연히 다른 사람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정말 주님의 제자일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자리에 있지 않으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신앙은 가룟 유다의 신앙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생명의 삶 1993.11」, 오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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