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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개인차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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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의 사슬을 끊어버리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오늘날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성원으로서 우리는 일차적으로 서로를 위해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있는 존재라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눈은 서로를 향해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우리의 존재의 지평에서 떠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같은 소명을 따르고 같은 탐색을 함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를 발견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는 닫힌 집단이 아니라 그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한 목소리로 함께 전진해 가는 동지입니다. 기도 모임, 성경공부 모임, 가정 교회들은 모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에 속했다는 의식을 새롭게 일으키고 깊게 해주는 여러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어떤 때에는 잘못된 종류의 동질성이 우리의 공동체의식을 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품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집에서 불러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했던 옛날의 종탑에는 위대한 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수많은 개인차를 뛰어넘음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나 부한 자에게나 또 건강한 자에게나 병든 자에게나 빛을 비추시는 분이십니다.

「영적 발돋움」,헨리 J.M. 누웬<생명의 삶 19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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