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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스승과 천화(天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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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스승과 천화(天花)
 
 사람은 산에 올라서야 동서남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높은 산에 오르면 산 아래의 모순과 대립의 세계를 벗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높은 산이 있으면 풍요로움이 있습니다. 보통 야산들은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만 계곡에 물이 흐릅니다. 그러나 산 높이가 1000m쯤 되면 계곡물이 그치지 않고 흐릅니다. 산이 더 높아지면 내리는 비가 차곡차곡 눈으로 쌓여 산정이 하얀 설산이 됩니다. 만년설산이 되면 아무리 가물어도 흘러내리는 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위대한 스승은 만년설산과 같아서 진리의 말씀이 그치지 않습니다. 그 품격과 덕행은 하얀 눈이 덮인 것처럼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옛사람들은 햇빛에 반사되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설산을 천화(天花)라고 불렀습니다. 진정 위대한 스승은 천화, 하늘의 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높은 산에 오르셨습니다. 거기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홀연히 나타난 모세와 엘리야로 더불어 대화를 나누시는 광경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제자들도 빛난 구름에 둘러싸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영광을 체험했습니다. 사람은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만나 더 깊고 높은 영광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영광의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요, 진리와 생명이십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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