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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버리면 더 얻게 되는 역설

  • 손석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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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버리면 더 얻게 되는 역설

 

어느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시험 면접에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만약 당신이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에 당장 병원에 가야 될 것같이 아파 보이는 할머니와 당신의 죽을병을 낫게 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 그리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 여인 이렇게 세 사람이 서 있고 그중 한 명만 차에 태울 수 있다면 누구를 태울 것입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누구를 선택할지와 그 이유를 들어보고 가장 현명한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0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합격한 지원자의 답은 이것이었습니다. “생명의 은인인 의사 선생님께 차를 드려서 그 할머니를 빨리 병원에 데려가게 하고 저는 이상형 여인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겠습니다.” 비바람이 불어 닥치는 그 상황 속에서 자동차를 고집했다면 한 가지 선택밖에 할 수 없었겠지만, 자동차를 포기하는 순간 그 세 가지를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들 때문에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아갑니다. 손에 너무 많은 것이 들려있어서 하나님이 주시려는 수많은 선물을 다 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붙들고 있는 세상의 것들을 버리면,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역설의 진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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