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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정한 안식일과 주의 날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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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정한 안식일과 주의 날(13:10-17)

하늘행복에 과천교회 대표 31명이 910일 호주 선교사들의 삶과 신앙의 자리를 찾아 순례길에 올랐다.

호주 딥딘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렸다. 대부분의 호주교회는 지역이름을 교회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 과천교회처럼 딥딘은 동네이름이다. 예배는 영어와 한글로 진행되었다. 호주회중과 한인회중이 함께 드리는 예배였다. 호주연합교회 안에서도 다문화목회의 모델이 되는 교회라 한다. 원래는 호주회중과 한인회중의 두 교회였는데 한인 목회자인 양성대 목사를 중심으로 두 교회가 하나가 된 것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전통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하나의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두 회중이 하나가 된 배경에는 딥딘교회만의 역사가 있다.

딥딘교회는 오랫동안 한국선교를 했던 교회이다. 호주의 첫 번째 선교사였던 데이비스 선교사의 가족과 한국 나환자의 친구라 부리는 맥켄지 선교사의 가족들이 출석했고 한국 선교의 중요한 전략을 세우고 선교사들을 훈련시켜 파송했던 프랭크 패튼 목사가 시무했던 교회이다. 한마디로 한국교회 한국선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교회인 것이다. 결국 한인 목회자인 양성대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고 호주회중과 안인회중이 연합하여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곳에서 우리도 그들과 하나가 되어 예배하고 교제하고 식사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임을 기뻐하고 감사했다.

우리 한국교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수 많은 교단이 하나되는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내용은 열여덟 해를 귀신의 농간에 병으로 누워있는 자를 예수님이 안식일에 고쳐 주시므로 진정한 안식일의 뜻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10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가 있더라 12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이처럼 예수님은 열여덟 해 귀신의 농간에 찌 들린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를 안식일에 고쳐 주십니다.

그때 회당장의 반응입니다.

14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여기 회당장의 율법주의자요 안식일에 진정한 뜻을 모르는 외식자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15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의 안식일에 대한 진정한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2:27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안식일에 밀 이삭을 제자들이 자르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12:1그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서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진정한 안식일은 주님이 주인이시며 주님은 생명을 살리시는데 몸까지 다 드렸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에 억 메이지 말고 사람을 살리고 병자를 고쳐 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18년 동안 귀신에 들려 병든 자를 고쳐 주심은 안식일에 주인이시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오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주님으로서 율법에 억 메이지 않고 병든자를 고쳐 주시고 살려주심으로서 주님의 사랑으로 율법이 완성되셨습니다.

율법에 얽 메이면 율법주의 자입니다. 제칠일안식일교회는 안식일에 예배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주님의 진정안 안식일의 개념을 이해 못한 처사입니다. 주님은 모든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은 죄인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목숨까지 바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부활하신 날 우리는 주의 날은 Constantine A.D 313년 밀란 칙령을 발표하고 기독교를 공인된 로마종교로 인정 일요일을 법적으로 쉬게 함.(관공서, 공관등) 교회는 예배 드린 날로 정하여 이처럼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에 예배드리고 주의 일을 하며 병든자도 고치시고 전도하며 주께 영광 돌립니다.

주님은 많은 병자들을 안식일에도 고치시고 어느 때나 고쳐주셨습니다.

12:9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 내지 않겠느냐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르모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 때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마태복음에 보면 한 중풍병자를 지붕을 뜯고 구멍을 내어 예수님께 달아 내린 사건이 일어납니다.

2:1수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11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이 땅에 병든 자를 고쳐 주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는 율법에 억 메어 있지 맙시다.

그리고 귀신의 농간에 속지 맙시다.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복음을 전합시다.

햇볕이야기에

한국 초대교회의 유명한 선교사 마펫트 박사가 한국의 모든 선교를 마치고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그를 위해 비석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우상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기념의 차원에서 비를 세우자고 동의했습니다 이때 유명한 최 권능목사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펫트 박사님은 한국 교회의 은인이며 나의 신앙의 선배이십니다. 나는 진심으로 그 분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들이 마포삼열 박사의 동산을 세우면 나는 도끼로 때려 부술 것입니다. 당신들은 세우십시오. 나는 부술 것입니다> 결국 이와 같은 최 권능 목사의 충정을 이해하신 마펫트 박사의 간절한 만류로 기념관맘을 세우는 것으로 낙착이 되었던 교회사의 사실이 남아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오늘 우리는 진정한 안식일의 뜻을 깨닫고 안식일에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만 영광 돌리기 위하여 안식일이든 주의 날이든 사람들을 구원시키는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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