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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노화가 아닌 성장

  •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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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0000_23110923787780_1.jpg[겨자씨] 노화가 아닌 성장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올해 98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꺼낸 말입니다. 신체적으로는 여자가 22세, 남자가 24세까지 성장하지만 정신적 성장과 인격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75세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아무리 40대라 해도 공부하지 않고 포기하면 녹슨 기계처럼 노쇠하고 맙니다.
우리 사회는 50대 중반이나 60세를 넘기면 인생을 다 산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물론 직업마다 다른 특성이 있겠지요. 하지만 백수(白壽)를 앞둔 김 교수가 “인생의 황금기는 60∼75세”라고 말한 것처럼 나이 듦에 대한 태도가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배우고 일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을 배우고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우는 건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의미 있는 일을 평생 계획하고 실천하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듭니다. 우리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가는 것입니다. 과일이 익어가듯 우리의 인격이 익어가고, 우리의 신앙이 깊어진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우리의 이웃들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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