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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의 사자후

  • 한상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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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예수님의 사자후
 
 아프리카에서 어떤 사냥꾼이 어미 사자를 잃어버린 새끼 사자를 개들과 함께 키웠습니다. 새끼 사자는 강아지들과 자랐습니다. 그에겐 아무런 꿈도 없었고 초원을 달리는 백수의 왕이 될 야망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수사자가 사냥꾼 집 근처를 지나며 울부짖었습니다.
사자후(獅子吼)! 사자의 우렁찬 울부짖음이 들릴 때 같이 자란 개들은 비명을 지르며 꼬리를 감췄습니다. 그러나 사자 새끼는 이상하게도 가슴에 힘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기력한 팔과 다리에 강한 힘이 솟아올랐습니다. 또다시 사자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자 힘이 용솟음쳐서 개집을 박차고 담을 뛰어넘었습니다. 그 앞에 끝없이 넓은 사바나의 초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사자후입니다. 사자 새끼처럼 베드로는 담대하게 선언합니다.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 사자후 같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사울은 핍박자에서 위대한 복음 전파자 바울로 변화됐습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고 그를 따르는 것처럼, 사자 새끼들은 사자후를 듣고 그를 따라갑니다. 새해에 예수님의 사자후를 듣고 깨어나 예수님을 따라가게 되시기 바랍니다.
글=한상인 목사 (광주순복음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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