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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물질을 이긴 분

  •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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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이긴 분

존경하는 김재준 목사님이 젊은 날 일본에서 공부하실 때였다. 돈 떨어지고 양식 떨어져 생활이 궁핍하였을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만물의 영장이 그래 물질에 이렇게 구애받을 수 있겠는가? 물질로부터 이겨 보리라. 먹는 것으로부터 해방하리라'고 마음 먹고는 삼일 굶고 얻은 것은 기절이라는 결과였다. 결국 물질에 지고 말았다.
해방후 한신대 교수가 되었으며. 6·25 직후는 대한민국 사람 전부가 가난했지만 특히 신학생은 더욱 가난한 학생들이 많았다. 먹을 것은 물론이요 등록금은 생각조차 못할 실정이었다. 그는 이러한 신학생들을 교수 사택으로 불러들여 먹이고 재우고 등록금을 대신 대어 주었다.
김재준 목사님은 자녀 교육을 위하여 저축하지 않았을 뿐더러 돌아가신 후에도 땅 한 평, 집 한 칸 없었다. 확실히 그는 예수의 정신대로 사신 분이요, 물질을 이긴 분이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딤전 6:7)
스코틀랜드의 작가 월터 스카트경은 1826년 그의 출판사가 파산했을 때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는 그 출판사에 굉장히 많은 돈을 투자했었으며 성곽과 같은 그의 저택 아봇스퍼드를 포함해서 그의 소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굳건한 믿음의 크리스천인 그는 일기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사태는 내가 염려했던 것 이상으로 악화되어서 아봇스퍼드뿐 아니라 다른 어느 것도 건질 수 없게 되었다. 알몸으로 왔으니 알몸으로 떠난다.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받을지어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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