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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에 새긴 언약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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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에 새긴 언약(31:31-34)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는 실비아 마틴이 작시하고 월터 스틸맨 마틴목사가 작곡하였습니다 마틴 목사는 쇠약한 부인의 병상을 떠날 수 없어 약속된 교회의 설교를 거절하고자 했습니다 전화를 걸려는 데 아홉 살 난 아들이 아빠! 하나님이 아빠가 오늘 밤 그 교회에서 설교하시길 원하신다면 아빠가 안 계시는 동안 하나님이 엄마를 돌보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 말을 들은 마틴은 하나님께 맡기고 흔쾌히 설교를 하러 떠났습니다. 그 순간 병상에 누워있던 실비아는 어린 아들의 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렇다! 근심 걱정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돌보시는데! 영감을 얻은 그녀는 병상에 누운 채 시를 써 내려갔습니다. 아내가 염려 되어 설교를 마치고 급히 돌아온 마틴 목사는 머리맡에 시를 써 놓고 태연하게 잠들어 있는 아내를 보고 올갠으로 달려가 시를 보며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작곡을 마치고 그날 밤 가족들은 병상에 둘러앉아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한길 3월호)

우리는 오늘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을 맞이하면서 어떠한 고난에도 대처하기 위하여 이 시간 382장을 불러 보겠습니다.

 

본문의 주제는 새 계약입니다. 선지자는 새 계약을 옛 계약과 대비시킴으로써 새 계약의 권위와 효력이 영원함을 강조합니다.

3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31:18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32:1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돌판을 들고 내려오는데 19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19:3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님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4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5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바가 아니니라 6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음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5:9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이 모든 땅이 페허가 되어 놀랄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이들은 율법을 깨뜨리므로 결국 바벨론 포로 생활을 70년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됨으로 하나님의 새언약이 시작됩니다.

계약은 이미 깨져 버렸지만 하나님은 급진적인 행동을 감행하십니다. 그것은 계약의 갱신입니다.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가고 흩어졌던 그의 백성들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의 백성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옛 계약과는 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계약임을 알리십니다.

32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끼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계약과의 급진성은 이스라엘의 배반과 불순종의 행위에 대한 파격적인 사면 선언에 있습니다

33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계약을 약속하심)

55:3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새 언약을 약속하시면서 다윗의 후손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나셔서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예고 하십니다.

53:1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신약의 저자들과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은 새 계약의 성취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과 연결했습니다 또한 새 계약의 파격성은 그 계약을 돌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새겨놓겠다는 약속에 있습니다. 이는 계약의 효력이 불변하고 영원함을 뜻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성령의 사역으로 해석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써 새 계약이 깨질 돌이나 지워질 종이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2:13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증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이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옛 언약은 불순종한 백성들로 파기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언약이 마음에 새겨져 영원한 언약이 주어졌으니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설교핸드북 p309-310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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