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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드디어 나타나신 하나님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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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디어 나타나신 하나님(38:1-7)

한길 10호에 나온 예화입니다

제임스 심프슨경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빵을 만드는 가난한 집의 아들로 태어나 에딘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29세에 의과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심프슨은 수술할 때마다 환자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 고통을 덜어줄 방법은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창2: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라는 말씀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잠재우듯이 환자를 잠재워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하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마취제를 개발하였습니다.

 

184711월 클로로포름이라는 마취제를 발표하였습니다. 교황청은 해산의 고통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심프슨을 화형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1853년 영국 빅토리아여왕이 이 마취제를 통해 무통분만으로 아들을 분만하였습니다 그 결과 심프슨은 살아날 수 있었으며 마취법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말년에 대학에서 강의할 때 어떤 학생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발견한 것 가운데 가장 큰 발견은 무엇입니까? 그가 질문한 이유는 마취제 클로로포름을 발견한 것이 내 생애에 가장 큰 발견이라는 대답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프슨은 뜻밖에 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해주신 구세주라는 사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심프슨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오늘 주님을 만나시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말씀은 욥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타나시지 않으시더니 오늘 본문을 통해서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역사가 임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1그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렇게 욥이 어려움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나타나시지 않으시더니 드디어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십니다.

2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욥은 이제까지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 주장 자체는 옳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많은 말을 했고 그것이 모두 진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후는 34장에서 무지하고 지혜롭지 못한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비판과 맥락을 같이 하는 말씀을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제까지 그가 했던 말은 하나님에 대해서 완전히 알고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뜻하신 바까지 어둡게 하고 맙니다.

욥은 이제 대장부처럼 당당하게 하나님과 토론을 벌여야 합니다.

 

3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었는지 네가 아느냐 6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세상을 지은 자가 누구인지 아느냐? 하는 물음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처럼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셔서 6일간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욥은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의 고통과 고난이 심하니까

23: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이렇게 탄식하는 욥에게 지금 하나님은 타나나셔서 변론하기를 원하십니다.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나므로 욥이 고백합니다.

42:1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지만 욥이 고난 중에 깨닫고 드디어 나타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회개하는 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역경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주님을 발견하게 되고 그때 주님을 만나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요한1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하나님을 발견하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2:36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18: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야곱은 하나님을 발견할 때 어떻게 했습니까?

28:16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8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엘리야는 갈멜 산에서 바알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신 후에 그들을 쳐단하고 이세벨에게 죽이겠다는 엄포를 당할 때

왕상19:4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19:10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우리는 폭풍우 가운데 있다하여도 하나님을 기대햐야 합니다 욥은 푹풍 한가운데 있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자란 작가 겸 사회운동가 펄벅(1892-1973)1931년 한국을 배경으로 대지의 작품을 쓰고 1938년 미국 여성작가로는 최초로 노벨상을 받았다. 그가 쓴 대지는

한국의 정서를 잘 기록하고 있다. 소달구지를 끌고 가는 한 농부가 볏단을 지고가는 농부에게 펄벅은 묻습니다. 볏단을 소달구지에 얹고 가면 되는데 왜? 지고가지요. 농부 왈! 종일 밭을 간 소를 집에 갈 때라도 가볍게 해줘야 되지 않겠소.. 농사꾼이 소의 수고를 알고 배려하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심한 신경을 쓰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형편처지를 헤아리셔서 위로 하시고 도와주십니다. 오늘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시고 욥처럼,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하는 세리처럼 회개하는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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