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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은혜 입은 자의 노래

  • 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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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은혜 입은 자의 노래
 
 사상 최대의 해난사고를 다룬 영화 ‘타이타닉’에는 감동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유람선이 침몰하던 순간, 모두가 공포에 떨며 아우성을 칠 때 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묵묵히 갑판 위에 서서 찬송가를 연주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찬 338장)
도망가기 바빴던 다른 악사들은 그 소리를 듣고 다시 돌아와 함께 연주를 시작합니다. “내 일생 소원은 주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비록 눈앞에 절망의 바다가 넘실대고 있을지라도, 그들은 최후 순간까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기독교는 ‘찬송의 종교’입니다. 언제나 베푸시는 구원으로 인해 기쁨의 노래를, 주어진 사명으로 인해 감사의 노래를, 약속된 천국으로 인해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이나 형편과 관계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베푸신 은혜로 흘러나오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 이제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며 무엇보다 은혜의 노래를 불러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그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새날을 맞이하기까지 찬송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글=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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