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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디 아프세요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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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프세요

 
어제 주어진 교회력에 따른 성경 본문은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잠 12:13)였습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첫 마디 낱말이 목에 결렸습니다. 
“악인!”


악인은 태어나는 것인가?
누가 악인이 되는 것인가?
오늘 말씀은 분명합니다.
입술의 허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선인이라고 믿어도 소용없습니다. 
입술의 허물이 있다면 악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입술의 허물이 그 얼마나 많았을까?
말로 사는 사람이니
더구나 의인을 자처하는 성직을 수행하니
그 얼마나 입술의 허물이 많았을까?


내가 바로 악인이라는
생각에 젖어 들었습니다.
1부 예배 설교를 하고 나니
한 교우께서 묻습니다.
“목사님 어이 아프세요?”
참으로 힘든 주일이었습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고독은 홀로 있지 못함이 아니라
홀로 있는 자유입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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