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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 믿음의 행복 ‘사명’

  •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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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예수 믿음의 행복 ‘사명’
 
 ‘세 나무의 꿈’이란 동화를 아시나요? 세 그루의 나무가 저마다 꿈을 꾸고 좌절하며 생의 참된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보석함을 꿈꾸던 나무는 구유가 되었고, 큰 범선을 꿈꾸던 나무는 작은 어선이 되었고, 거목을 꿈꾸던 나무는 밑동이 잘리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망치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모시는 구유로, 조각배로, 십자가로 쓰임 받으며 그들은 자신만의 사명을 발견했고 행복해했습니다.
이처럼 사는 것이 어렵고, 고달프더라도 살아갈 이유가 분명하다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필생의 사명으로 인하여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명의 행복을 좇았던 한 사람을 꼽자면 시인 윤동주를 들 수 있습니다.
“행복했던 사나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운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그는 대한의 젊은이요 예수 신앙인으로서 민족해방을 염원하고 이를 위해 살았습니다. 십자가의 예수처럼 피를 흘리며 죽는 한이 있더라도 조국만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을 행복이라 여긴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당신은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 인생 최고의 날은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칼 힐티)
글=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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