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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힘있는 교회 (행 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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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먼저 성도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잘 공경하여 섬기고,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자녀들은 믿음으로 잘 양육하며, 모든 가족들이 진리 가운데 행하므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받은 은혜의 사람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정이 하나님의 뜻가운데 살며, 은혜와 진리로 든든히 세워짐으로 축복되며, 물댄 동산 같기를 바라며, 동시에 이런 성도들이 섬기는 주의 몸된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으며, 선교의 요람이요, 영혼을 구원하는 영적인 구원의 방주요, "힘있는 교회"로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복빌어 드립니다.

교회의 어원을 살펴보면 구약성경이 쓰여진 히브리어로는 (카할)이라고 하는데 "집회 또는 회중" 을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이 쓰여진 헬라어로는 (에클레시아)라고 하는데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이 창조자 되시며 구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배하기 위하여 모인 신앙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따라합시다.

교회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서 예수 그리스도께 예배를 드리며, 또한 하나님께 부여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모인 신앙공동체(信仰共同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성도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주인으로서 교회를 붙들고 계시기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할렐루야!

또한 교회는 세상을 이기고, 불신을 이기며, 마귀 사타의 권세를 이기고, 영혼을 구원하게 됨으로 날마다 부흥하고 성장하는 약속이 있습니다. 영혼를 멸망시키기 위해 마귀 사탄과의 영적인 사움에서 교회와 성도는 주님때문에 이미 이겨놓고 싸우는 승리의 전쟁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이 주 안에 있을 때는 힘있고, 능력있고, 권세있는 삶을 살게되며, 그런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권세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힘이 있다"고 하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이겠습니까? 제가 말하는 힘이 있는 교회의 의미는 세상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그 힘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국방력(군사력, 무력)이나, 경제력이나 완력이나 세상적인 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코 물질의 힘이나 물리적인 힘, 세상을 통치하 지배하고 다스리는 권세의 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권능, 위로 부터 공급받은 신령한 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시며, 교회와 성도들을 권세있게 하십니다. 사탄 마귀의 궤계를 깨뜨리시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표적과 기사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와 복음인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어지게 합니다. 죽은자와 산자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살기에 사탄의 역사와 어둠의 권세를 깨뜨리시는 능력의 삶을 살게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는 수많은 병자들이 몰려왔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심지어 이 병자들을 거리에 메고 나와 침상과 요 위에 뉘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도 베드로에게 표적과 기적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 그림자가 환자에게 덮이면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귀신이 쫓겨나갈 것이라고 하는 기대심으로 그리하였던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해 주셔서 표작과 기사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허다한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귀신이 쫓겨 나가고, 믿음의 증거, 기적의 역사가 수없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힘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많은 성령의 역사들은 믿음을 통해 나타낫습니다. 믿는자에게 주시는 표적들은 복음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1장 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받는 역사가 지금도 나타나게 됩니다. 유대인도, 헬라인도, 지식인도, 별로 배우지 못한 사람도, 많이 가진 사람이든지 적게 가진 사람이든지 간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은 능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요한일서 5장 4절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로 난 자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된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은 동일한 은혜를 주시는데 지금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죄의 유혹을 뿌리치며,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기고, 사탄 마귀의 궤계를 깨뜨리고, 또 마귀와 싸워서 승리를 거두게 되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미스바교회 성도 모두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힘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고, 우리 미스바 교회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쓰임 받는 힘있는 교회가 되어져야 할 줄 믿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말씀했고,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는데 우리 모두는 능력있는 성도가 되어져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시간 우리 모두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힘있게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영력있는고 권세있는 성도들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교회가 힘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까?(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첫째로, 은혜를 깨닫는 성도들이 맣아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친히 은혜를 목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20문도 중의 한 사람으로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령 받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성령님의 역사를 목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께 돌아와 구원받는 것도 보았을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의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기적도 목도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기적을 목도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눈으로 보기는 했습니다만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은혜가 강하게 역사하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였지만, 그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니의 역사, 성령의 권능을 눈으로 보기는 했지만, 자신이 친히 체험하지는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육체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아깝고 인색한 마음이 생겨나고, 물질에 시험들어 하나님게 약속한 작정헌금을 떼어먹고, 성령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다가 심판을 받아 혼이 떠나가는 하나님의 심판 즉,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탐욕으로 가득차 은혜를 깨닫지 못한 심령을 징벌하시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고 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가 구원 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고, 예수믿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고, 직분을 맡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있다는 이 자체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나의 공로, 나의 힘"을 의지하고 자랑하다가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살게 되어질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아무나 예수믿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아야 예수님이 구세주로 믿어지고, 구원받게 된 것을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살아계심이 믿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지, 실제적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은 은혜를 체험해야만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자신이 은혜를 받아야만 믿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신념으로 천당과 지옥이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수십년 다니다가도 임종 직전에 하나님과 하늘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마지막에 지옥을 선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다 천국에 갈 것이 믿어져서 구원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 성도들을 인도해 주시고, 은혜를 받아야 모든 것이 믿어지게 되고, 은혜를 깨달은 성도가 되는 것이고, 아무리 교인이 많아도 은혜받은 성도가 적으면 힘있는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또한 힘있는 교회란 은혜받은 교인이 많아서 몸된 교회에 충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를 말하고, 은혜받은 성도가 힘있는 성도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힘있는 교회란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입니다.

본문 12절 하반절에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라고 말씀했습니다. 힘있는 교회의 특징은 마음을 같이하여 힘써 모이는 데에 있습니다. 마음이 하나되고 한덩어리가 되어야 힘있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의 역사가 오래되고 건물과 시설이 훌륭해도 모이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생명이 없는 교회요, 죽은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나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는 살아 움직이는 교회요, 생명력있는 교회요, 힘있는 교회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5장 1절로 11절 까지의 내용은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속이고 자신의 이익을 챙겼지만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이 사건에 전혀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믿음이 없는 성도들이라고 하면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보아라. 오랫 동안 교회 다녔고, 집을 팔아서 하나님께 바친 사람이었는데 벌을 받아 죽지 않았느냐"라고 교회와 하나님을 비판했을 것입니다. 단지 현상적인 것만을 보고서 이렇게 판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죽는 사건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동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다른 성도들은 오히려 더 열심히 모여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귀한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나니아??부부의 행위는 성령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했으며, 은혜받지 못한 자들의 대표적인 행위였습니다. 다른 성도들은 그럼에도 더욱 열심히 모였다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열심히 모여 예배하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모일 때에 힘있는 성도가 되어지는 것이고, 열심히 모이는 성도들이 많아야 힘있는 교회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믿고 모임에 열심이 있기를 부탁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모이기를 힘쓰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였을 때에 힘이 생기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
를 체험할 수 있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주일은 선수하며, 구별되이 꼭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날로 지키시기 바랍니다. 주일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날이 아닙니다. 장례를 치르는 날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가가고 시집갈 때에 주일에 에식, 결혼식 날을 잡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일에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주일이 아닌 다른 날에 결혼식을 거행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믿는 사람 조차도 주일에 장례를 치르는 사람이 많은데, 성도 여러분, 주일에 장례를 치르지 말도록 유언을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하겠고 열심히 모여서 예배를 드림으로 힘있는 성도, 은혜받는 성도가 되어지고 힘있는 교회가 되어 몸된 교회에 열심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힘있는 교회란 백성들에게 칭찬을 듣는 교회입니다.

13절에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나머지"라는 말은 믿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을 가리키고??"상종한다"는 말은 ( 콜라스다이)라는 말인데 "밀착시키다, 붙어있다, 연합하다"라는 뜻입니다.

불신자들과 붙어 있다거나 불신자들과 밀착되어 있다거나 불신자들과 연합한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에는 그러한 교인이 없다고 하는 뜻입니다.

불신자와 밀착하고, 불신자들과 동업하고, 불신자들과 연합하는 것, 이것이 바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옛날 로마 사람들의 가장 무서운 형벌 중의 하나가 산 사람을 죽은 송장과 마주 대어 놓고 묶어 놓는 형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호흡할 때마다 사람 썩은 냄새로 인하여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불신자와 연합해서, 밀
착해서 사는 것, 결혼해서 사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은 불신자와는 밀착해서 어울리지도 마시고, 믿지 아니하는 여러분의 가족들을 다 전도해서 구원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영혼 구원에 전력하시기를 바랍니다.

불신자와 동업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불신자의 입에서는 영적으로 송장의 냄새만 나오기 때문에 신앙의 유익을 얻지 못하고 믿음의 손해만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항상 믿음 안에서 살고, 믿는 자와 연합하시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불신자들과 연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신자들이 성도들을 늘 칭찬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다르긴 달라, 의롭고 바르게 살고 있어,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야!"하는 칭찬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날로 부흥하고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새계명을 실천했습니다. 서도 사랑했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서로 붙들어 주고, 양보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서로 화목하며 희생하는 아름다운 아가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게 된 것입니다. 칭찬을
듣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힘있는 교회와 힘있는 성도들이 되어진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므로 칭찬들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힘있는 성도가 되고 힘있는 교회가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힘있는 교회란 많은 사람이 주께 돌아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입니다.

본문 14절에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나오다"라고 하는 동사는 (프로세티텐토)라고 하는 미완료 시제로 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번만 나오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교회로 몰려와서 계속해서 구원받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사도행전 2장 41절 하반절에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말씀했습니다. 구원받고 은혜받아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들이 삼천이나 더하여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는 사람이 날로 더해질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은혜를 받고,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서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져서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며 주님을 섬기며, 불쌍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때에 그런 신자가 힘있는 성도요, 힘있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힘있는 교회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합심하고, 협력하여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구원받는 사람이 날로 더해지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며, 주님을 섬기며, 이웃을 섬기며, 몸된 교회에 충성하며, 주님의 제자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은혜받은 성도가 많아지고, 충성하고 헌신하고, 열심을 내는 성도가 많아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영력있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힘있는 성도로, 힘있는 교회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황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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