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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힘들어도 심읍시다

  •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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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살기 힘든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열매를 거둬야 하는 가을이 됐습니다. 가을을 보내면서 느끼는 것은 심지 않고서는 거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교회 옆 텃밭에 채소를 심었습니다. 심을 때 얼마나 허리가 아팠는지 모릅니다. 심는 것은 힘들지만 심는 자들은 울거나 한숨 쉬지 않습니다. 심는 것이 힘든데 왜 즐거워합니까. 심는 것보다 많이 거두기 때문입니다. 한 알 심어서 한 알밖에 거둘 수 없다면 심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알 심을 때 수십, 수백 배를 거두기 때문에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밀 2되를 심으면 67되를 거두고 귀리 3되를 심으면 80되를 거두며 옥수수 7되를 심으면 120되를 거둔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심지 않고 땅에 묻어 두어 수확하지 못했다고 책망받습니다. 심지 않고는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6장 38절에서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주라’는 말은 심으라는 말씀입니다. 힘들어도 심어야 합니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가을의 축복은 나와 상관없게 됩니다. 힘들지만 심을 때 가을의 풍성한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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