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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생이 낳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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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8년에 제너는 천연두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젖소에서 천연두의 면역성을 가진 우두를 발견했읍니다. 그것을 사람에게 주사하면 천연두 면역성이 생긴다는 것을 학회에 보고했읍니다. 학회에서 마지막 실험 단계에 들어갔을 때 당시에 제일 유명했던 영국의 학계의 권위있는 의사들을 위시해서 많은 동료 의사들은 질투와 시기에서 그를 비웃고 조롱했읍니다. 그들은 시골뜨기 의사가 의학의 ABC도 모르고 하나님과 의학을 모독한다고 했읍니다. 동물과 사람을 구별할 줄도 모르느냐고, 동물에게 실험한 것이 사람에게 적용이 될 수가 있겠느냐고 조롱을 하면서 그것을 없애 버리려고 했읍니다. 만일 그 학회에서 그것이 부결이 되면 당시는 인체 실험이 매우 어려운 때이고 권위주의 시대였기 때문에 다시 빛을 보기가 어려웠읍니다. 그래서 그는 눈물을 머금고 '몇달 전에 어느 사람에게 주사를 해서 듣지 않았읍니까?'하고 말했읍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한 사람의 임상 실험을 가지고 되느냐며 또 비난을 했읍니다. 그러자 제너는 눈물을 흘리면서 '여러분,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저는 23명을 실험했고, 낳은 지 열 하루밖에 되지 않은 제 아들에게도 실험을 했읍니다.'라고 말했읍니다. 그때 장내는 숙연해졌읍니다. 그것은 결사적인 실험이었읍니다. 인류에게서 천연두를 없애버리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된 것입니다. 희생이 없이 위대한 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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