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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히스기야의 교만 (사 39:1-8)

  • 잡초 잡초
  •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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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2.히스기야가 사자로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의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의 소유와 전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3.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4.이사야가 가로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여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보물은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5.  이사아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이른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또 가로되 나의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오늘 본장을 보기에 앞서 전 장 38장을 보면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그가 얼굴을 벽면으로 향하여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적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 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10:12-14에서 처럼 해의 그림자를 십도나 물러가게 하심으로 히스기야 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39장에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치유함을 받은 히스기야가 역대하 32:31에 언급했듯이 하나님의 시험대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왜 넘어 졌을까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이것은 히스기야의 교만이었습니다. 39장1절에 보면 ‘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왕 므로닥 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바벨론왕이 사신을 보낸 진짜 이유가 무엇이었냐 하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유추해보면 히스기야의 병을 낫게 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을 것입니다. 원래 왕들은 자신의 건강이나 장수에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쓰잖아요. 이 바벨론왕도 어떻게 병을 낳을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알아 자신도 죽어 가던 사람을 다시 살릴 정도의 능력을 알고 싶은 것도 이었겠고 또한 그는 히스기야가 병이 낳은 것과 관련하여 이상한 소문의 진위도 파악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그것은 해시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들은이야기는 히스기야의 병을 그들의 하나님이 고쳐 주셨는데 그때 해시계가 물러 났다는 것입니다. 원래 바벨론 사람들은 천문학에 조예가 아주 깊은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어 조사하고 있던 태양일지에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 어떻게 된일인지 궁금하고 고심하던 차에 듣은 이야기라 그 신기한 해시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여 바벨론왕이 알고 싶었던 것은 죽어가든 히스기야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 넣은 힘의 정체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무엇이 힘을 발휘하여 그 힘에 의하여 태양이 10도나 물러가게 했다면 엄청난 힘이 아닐 수 없기에 알고나 봐야지 “지피지기면 백전불패”인데 거기다가 병 고치는 능력도 얻을 수 있으면 좋고 하여 보낸 것일 것입니다.

또한 바벨론 입장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전 세계를 지배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눈 앞에 닥쳤으니 알아봐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사실 유다는 아주 작은 나라였습니다. 주위의 강대국들이 공격 할때에는 유다나 예루살렘은 그야 말로 바람 앞에 등잔 불과 같은 존재 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세상에 그 어떤 나라가 공격을 해도 절대 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어 선 다는 것이었습니다. 산헤립이 공격 했을때는 히스기야가 병이 난 후의 일이었다고 생각 되어 지는데 그때도 앗수르의 대군이 공격을 해도 예루살렘은 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북쪽의 수리아도 망하고 이스라엘도 망했는데 예루살렘만 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이 하룻밤 사이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것이 바벨론의 왕이 궁금 했던 것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때야 말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때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바벨론 사신에게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 거지에게 한 말을 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행2;6)이 얼마나 권세 있는 말입니까? 여기서 베드로 사도가 은과 금은 네게 없거니와 “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가 돈이 정말 한 푼도 없었겠습니까? 돈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말한 것은 이런 것이 우리의 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돈으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 일 것입니다. 히스 기 야는 바벨론 사신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어야 했을까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보여 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예요. 본문 39장 2절에 보니까 “히스기야가 사자로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의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의 소유와 전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왜? 이렇게 했을까요? 왜? 적에게 이런 자랑을 했을까요?

그것은 딱 한 가지 였을 것입니다. 바벨론 같은 큰 나라가 대등한 관계에서 유다와 외교를 맺으려고 하니 흥분이 된 것이지요? 앞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유다는 아주 조그마한 나라 였습니다. 주변국으로부터 제대로 나라 취급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다왕은 주변국 왕들의 모임에도 끼워 주지도 않을 만큼 무시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먼 곳에 있는 아주 큰 나라 주변국들로부터 아주 힘이 세 다고 인정받은 바벨론에서 대등한 관계에서 외교 관계를 맺자고 스스로 찾아 왔으니 히스기야가 정신이 나간 것이죠. 이런 사황은 우리에게도 종종 발생하는 일이지만 사실 바벨론 사신이 온 것은 히스기야에게는 하나의 시험이었습니다. 일단 히스기야가 기분이 좋은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그는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으며 이제 국제 사회에서도 그 존재를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게 되었으니 너무나 하나님 은혜에 감사 하여 다시 하나님에게 나가서 무릎을 굻고 .기도해서야 옳았던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사신에게 “이 안에 온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당신들은 이방인이기 때문에 들어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께서 내 병을 고쳐 주신 것 뿐 만 아니라 내 병을 고쳐 주신 다는 증거로 태양을 10도나 물러가게 하셨던 것입니다.”

만약 히스 기 야가 이렇게 했더라면 누가 감히 도전을 했겠으며 바벨론이 감히 예루살렘을 공격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또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히스 기 야는 바벨론 사신들에게 이사야를 만나게 했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그 입에서 나오는 불꽃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은 왜? 예루살렘이 망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알았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엘리사때 수리아왕이 자기들 안에 이스라엘 간첩이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은밀한 군사작전도 이스라엘에 의하여 다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신하가 한 말이 무엇입니까? 왕이요. 간첩이 있는것이 아니고요. 거기에는 엘리야라 하는 선지자가 있는데 예 왕이 침상에서 속삭이는 소리도 다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다 알려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히스기야가 바벨론의 사신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광을 자랑하지 못하고 쓸데없이 자기 영광만 자랑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얻어먹으려는 생각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축복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거부하면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살리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인 정 받으려고 애써 매달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신앙인으로 사람들에게 아부하여 처세술로 내왕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 독을 끼치는 사람입니다.

그런 겸손치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데 온통 주위를 기울이며 사람의 천거를 받아서 일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신앙인이라면 모든 일에 할 때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처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고후6:4-10) 또한 자식을 위해 우리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많은 돈을 쌓아두고 투자를 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히스 기야는 미래를 위하여 재물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와 그 자식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음을 우리는 알 수 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있을 때 선한 일에 투자하며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 말씀을 존중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지금 주시는 이 평화를 계속 주실 것이고 우리도 우리 자녀의 미래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히스기야는 항상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그런 고통스런 병을 주셨다고 깨달았습니다. 욥 역시도 자기에게 이런 고통이 주어질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자기를 위한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궁휼을 베풀수 있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배워야 될 교훈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인간의 한계와 무능력을 돌파하는 영적 무기입니다. 하나님의 무한 능력에 접속되는 통로입니다. 이런 예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동차가 서 있을 때 사람의 힘으로 밀어보십시오.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전석에 앉아 키를 집어넣고 시동을 걸면 쏜살같이 질주합니다. 동력에 연결되니까 엄청난 힘이 생긴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에 연결되면 얼마든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기업으로 받은 당신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변치않고 성취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고 치료할 수있고 우리의 형편을 살펴 평안하게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습니까? 이런 믿음이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아름다운 인생 축복 받는 승리의 삶을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아멘 (은혜와진리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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