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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패드, 갤럭시탭의 교회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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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갤럭시탭의 교회활용 방법

- 이동현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국민일보 스마트 처치강사)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2011년 9월말 23억원을 들여 3700명의 전 직원에게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지급했지만 실제 측량에는 2%만 이용한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려났다. 아이패드의 활용도가 아마 다른 곳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모바일오피스구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얼핏 보기에는 단말기일 것 같지만 사실은 활용교육이다. 기본적인 단말기 교육과 함께 이에 따른 인프라구축(통신망, 아이패드와 업무와 연동할 ERP시스템)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이패드 따로 업무 따로’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기업이나 교회(비영리단체)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과 업무 활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


1. 업무에 특성과 단말기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

기업이나 교회가 태블릿PC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업무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현재 태블릿PC가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PC에 비해 활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은행업무와 관련해 AtiveX(액티브엑스)가 지원되지 않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 추후 어플이나 HTML5를 통해 개선되겠지만 현재로는 힘들다. 특히 캐드 프로그램 등 고사양 업무는 태블릿PC등에서 할수 없다.

그렇지만 태블릿PC는 기존의 컴퓨터와 달리 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일정관리 등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기반의 업무와 자료관리 등도 활용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웹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업무의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기존의 컴퓨터환경에서 보다 더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2. 단말기에 대한 교육이 뒤따라야 한다.

아무리 좋은 단말기를 가지고 있어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장난감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단말기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업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지 못하면 구입한 단말기는 얼마 되지 않아 또 하나의 짐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통신요금, 단말기 할부금 등 비용만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3. 업무에 맞는 단말기 사용 매뉴얼 제작이 시급하다.

나이나 성별, 기기에 대한 친화력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단말기 매뉴얼을 만들어 사내에 보급해야 한다. 업무용 메일셋팅법, 업무용 일정관리, 해야 할일, 업무프로세스, 인트라넷망 접속 방법 등 간단하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를 매뉴얼화해야 한다. 또 보안교육도 필요하다.

태블릿PC의 도입으로 업무환경이나 생활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에 적응하려면 단말기 구입과 함께 사용법도 반드시 익혀야 할 것이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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