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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치료해주시고 풍성케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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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박순금 성도

저는 남들이 보기에는 건강하게 보였지만 위장이 약해서 잘 체하여 죽을 먹을 때가 많았으며 산후 조리를 하지 못한 탓인지 무릎과 팔 관절이 시리고 아파서 약에 의존하여 살 때가 많았습니다.

1992년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 구역장 세미나에 참석하였는데 두 손을 들고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며 찬양과 기도를 하던 중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부르는 찬양 소리가 저를 축하해주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며칠 뒤 안산 성전에서 부흥성회가 오후 2시에 있어서 참석했는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기도 시간에 친정어머니를 위하여 기도를 하는데 회개의 기도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친정어머니가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어 저의 집에 모셔야 했는데 시골로 내려가시게 한 것이 너무나 마음에 걸려서 회개하며 어머니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 중에 어머니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왔고 하나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 역시 늘 아팠던 몸이 다 치료를 받아서 10년 정도 건강하게 잘 지냈습니다.

2002년도였습니다. 하혈이 심해서 병원에 찾아가니 수술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수술 날짜는 정해졌지만 수혈이 잘 안 되면 수술 후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여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혈이 심하다보니 혈압이 낮아져서 자다가 몸에 마비 증세가 오기도 하며 가슴과 뒷머리가 땡기고 만성 피로 때문에 예배드리기도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귀도 멍하고 얼굴도 누렇게 떠 있었으며 숨이 차서 매사에 힘이 들었습니다. 오직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치료의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장막에 복을 주셔서 안산에서 서울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교회에 가려면 차를 세 번씩이나 갈아타야 한다는 이유로 교회를 잘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령으로 충만하던 믿음이 날로 침체되어 갔습니다. 2006년 어느 날, 집에서 찬송가 82장을 부르는데 가사 한 절 한 절이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 주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는데 방황하며 지낸 것을 생각하며 한없이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 이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말씀에 의지하여 물질의 복을 달라고 하기 전에 월요 기도회를 비롯하여 모든 예배에 다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비와 긍휼에 한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제가 나가서 벌지 않아도 될 수 있게 물질의 복을 주셨습니다.

2007년도 가을에 여성봉사 임원진이 개편될 때 만나실에서 봉사하기를 권면 받았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고 또 교회에 오려면 시간도 많이 걸려서 선뜻 내키지는 않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구역장님들과 집사님들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 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주님을 섬기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감동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몸살도 자주 났지만 봉사를 하다 보니 점점 건강해졌습니다. 여러 가지 병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제가 이렇게 건강한 모습이 된 것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지켜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자녀들에게도 복을 주셔서 해외로 나가 근무하게 해주셨습니다. 아들은 교회학교에서 교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남편은 피택 장로로 주일이면 남성 봉사실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프셨던 친정어머니는 하나님께서 치료하여 주셔서 권사님으로 고향에서 건강하게 지내시며 아버님과 같이 교회에 열심히 다니십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고 하셨으므로 새벽마다 저희 동네를 내려다보며 저희 부부는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말씀하셨고“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고 말씀하셨기에 저희 동네에도 구원받는 자가 더욱 많아져서 교구가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더 나아가서 일 천 교회 중 한 성전이 이곳에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온갖 구하는 것에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복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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