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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아저씨의 손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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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1434]2017년 2월 28일(Tel.010-3234-3038)


한 아저씨의 손전등


샬롬!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어느 지인이 한 친구와 만났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참 담소하는 도중에, 그 친구가 전화를 받더니, 15분이 넘도록 계속하더라는 겁니다. 이 지인은 그 친구가 전화하는 걸 멀그머니 바라보고만 있자니 심히 머쓱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뒤늦게 갖게 된 ‘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과 함께 대학원공부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남보다 뒤처진 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다 불현 듯, ‘늦었지만 내일부터 새벽등산을 하자!’고 맘먹었습니다. 목표는 관악산 국기봉, 산꼭대기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보고 싶어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새벽등산은 처음이라, 두꺼운 옷 한 벌과 물만 들고 갔는데, 중턱쯤 올랐을 때에 어두워 앞으로 갈 수 없게 되자,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우두커니 서 있는데, 뒤에서 노란빛이 길을 비췄습니다. 한 아저씨의 손전등 불빛이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등산경험이 많은 듯한 아저씨는, 나를 앞서지 않고, 뒤에서 계속 빛을 비춰주었습니다. 덕분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다짐했습니다. ‘교사가 되어 누군가의 앞길을 밝혀줄 등불이 된다면, 나로 인하여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리라.’ 삶의 가치를 깨우쳐준 ‘어둠 속의 등불’은 올해 들어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산상수훈을 말씀하시던 중,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면, 자신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기보다는, 세상의 빛이 되어 살아야 합니다. 곧 이기적인 삶을 탈피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겁니다.(물맷돌)


[나는 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왔다. 그러므로 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더 이상 어둠 속을 헤매지 않게 될 것이다.(요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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