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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1월 4일]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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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251장(통 13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4장 1∼7절

말씀 :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우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의 타락한 상태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질그릇과 보배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지독히 어둡고 다른 한쪽은 지극히 밝습니다. 질그릇은 죄에 물든 우리의 흉한 모습이지만, 영광스러운 보배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복음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의 완전한 부패를 선명하게 묘사한 바울은 이제는 너무나 청명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끄집어냅니다. 비참과 멸망, 어둠 속에 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보석을 보여줍니다. 그 보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이는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신 그리스도께서 얻은 것으로서 우리에게는 믿음으로 임하는 ‘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못 지켰어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 안에서 우리가 받는 하나님의 ‘의’가 바로 질그릇 안에 담긴 하나님의 보배입니다.

주 하나님은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에 대한 진노를 바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을 주의 자녀로 받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임합니다. 그 은혜가 우리에게 넘칠 때 우리는 영생의 소망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6∼7)”

그러므로 나의 죄성과 추한 모습이 그리스도의 의와 생명에 의해 감춰지는 것이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는 뜻입니다. 이는 거룩한 삶의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약한 인간이 큰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큰 착각인지를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종 된 사실을 겸손하게, 그리고 묵묵히 전파해야 할 뿐인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안에 있는 보배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만이 환하게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고후 4:11∼12)”

기도 : 전능하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신 주 하나님.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꼭 붙들고 승리하게 하소서. 그 승리는 질그릇인 우리는 감추어지고 우리 안에 있는 보배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의 의가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보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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