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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6월 29일] 구원을 적용하시는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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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182장(통 16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2장 8∼16절


말씀 :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만이 사람들을 이 땅의 비참함과 죽음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사람들은 이 진리를 알까요. 본문 8절은 한 사람도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9절은 눈과 귀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고,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시어 낮은 상태와 높은 상태에서 선지자와 제사장, 왕의 직분을 행하시고 구원을 획득하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획득하신 구원의 가치를 사람들이 알지 못해 거부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전도를 해보십시오. 개에게 무엇을 보라고 손으로 가리키면 가리키는 방향이 아니라 손을 보듯이, 불신자는 예수님을 보라고 전도하면 예수님은 보지 않고, 쓸데없는 것을 들먹이며 비판합니다. 이들의 마음을 누가 설득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성령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것,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것,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신 것, 지금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것 등 은혜 위에 은혜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가치를 모르고 우리 잘난 맛에 헛된 것을 추구하다 죽으면 얼마나 비참한 인생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12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우리로 알게 하시려고 성령님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고, 이 획득된 구원을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미련하고 강퍅한 사람들이 이 가치를 모르고 거부하므로 성령님께서 우리의 돌 같은 마음을 살처럼 부드럽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절대로 기독교의 진리를 전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않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일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은혜와 지혜가 얼마나 크신지, 그리스도의 죽음만 준비하지 않고 그 죽음의 가치를 깨닫도록 성령님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속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효력 있게 적용하심으로써 참여자가 됩니다. 절대로 우리의 힘으로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하십니다. 성령께서 그리스도가 죽으시며 획득한 구원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므로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의 구원을 위해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련하고 강퍅한 우리에게 찾아오시어 돌 같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그런 주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요석 목사 (서울 세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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