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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뱀 목사’로 불리는 제이미 쿠츠 목사가 독사에 물려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쿠츠 목사는 전날 오후 8시30분쯤 자신이 목회하는 켄터키주 교회에서 뱀에 물린 채 귀가했으며 오후 10시쯤 결국 집에서 사망했다.

지역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쿠츠 목사에게 병원에 가자고 설득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뱀 다루는 능력을 지닌 그는 일부의 성경 해석을 토대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믿음만 있으면 독사에 물려도 해를 입지 않는다’는 이른바 뱀 구원설을 신봉해왔다.

그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에도 출연해 방울뱀 등 온갖 종류의 독사를 다루는 시범을 보인 바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웹사이트에서 쿠츠 목사에 대해 “뱀에 물려 자기 손가락의 절반을 잃고 다른 사람들이 예배 중에 죽어가는 것을 보더라도 뱀들을 계속 움켜쥐면서 성령의 믿음을 따라야 한다고 믿는”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뱀 물림 등 신비주의 현상을 이용한 개신교의 전도 행위는 미국의 대부분 주에서 법으로 금지돼 있으나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켄터키주 등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쿠츠 목사는 2008년 뱀 74마리를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체포됐으며 지난해 2월에는 독사를 소지한 채 테네시주에 들어갔다가 체포돼 1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테네시주는 1947년 교회에서 5명이 뱀에 물려 사망하자 뱀을 이용한 목회활동을 금지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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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7-06 00:31:29 / 문서노출 : 780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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