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친구야...저 불빛이 비추이는 집들 속엔 누가 살고 있을까?저렇게 조용히 말없이 비추이는 조용한 도심 속에너와 내가 알수없는 이야기가저 불빛처럼 빛나고 있겠지...친구야...멀리서 보는 불빛은 항상 아름답게 보여...저 불빛처럼 말이야...그래서 멀리서 아주 멀리서 그냥 불빛처럼 비추고 싶을때가 있어...잠깐의 만남보다 영원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나도 저 불빛처럼 멀리서 말없이 비추고 싶어...누군가가 나를 멀리서 바라보며 삶의 새로운 용기를 얻을수 있다면 나는 매일의 밤을 밝히는 불빛이고 싶어...Nov. 16, 2002 유승호<embed src="./files/attach/images/15269/355/045/30555aac786b85e7f4e5f1cdbc3290a1.gif" hidden="true" lo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