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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감사하기 어려운 것


2011년 1월부터 한 회사에서 사목 생활을 했습니다. 8년 가까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신앙생활을 도울까 고민하다 아침 기도문을 써서 메일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 그 기도문을 쓰고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기도문을 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늘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을 말로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새로운 기도 내용을 쓰기 위해 고민했고, 감사하게도 그 기도문이 모여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라는 기도책이 됐습니다. 이후엔 일반인을 위한 아침기도를 썼고 지금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침기도 365’를 쓰고 있습니다.

늘 똑같은 아침이지만 감사할 것들을 찾아왔습니다. 이 과정 중 발견한 것은, 감사할 것을 찾는데 아주 취약한 영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어려움이나 고통일 것 같지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내게 익숙한 것들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익숙한 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늘 특별한 것에서 감사를 찾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먹은 밥,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 내가 신고 있는 신발, 한 모금 물처럼 익숙한 것에서부터 감사를 찾아보십시오. 감사 생활이 달라질 것입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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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8-13 20:53:43 / 문서노출 : 203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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