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ProPresenter CCM 가사 자막 작업 중 소회..

ProPresenter 가 최근 교회에 많이 보급이되거나, 도입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임에도 한국의 대형교회의 시스템의 니즈에 잘 부합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고 맥이나 윈도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성경이나, 찬송가 가사 같은 경우에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성경을 추가하거나 찬송가 가사를 추가하는 작업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특히 이번에 7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별도 외부 사이트와의 연동을 강조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수익형 사이트와 연동되면 자연스럽게 오픈 소스와 되어 있는 자료들을 사용하기 어렵게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것이죠.

 

 

지금도 자막을 별도로 추가하기 위해서 한국 사용자들이 익숙한 파일별 관리 형태로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고, 라이브러리 형태로 저장하고 사용해야하는데.. 이게 너무 속도가 느리고 리소스를 많이 차지합니다.

 

현재 가사 10000개 정도를 작업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이렇게 작업을 해도 특정 라이브러리 형태의 포멧으로 한일 파일로만 저장되어서 개별파일관리가 안됩니다.

정말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군요.

 

그럼에도 찬송가 가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고, 한줄가사 버전, 두줄가사 버전으로 나누어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추가)

라이브러리 폴더가 내문서의 프로프리젠터 폴더에 생성되고 각 라이브러리가 개별 파일로 저장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식으로 라이브러리에 파일을 몽땅 넣어두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개별 파일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쾌적하게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사의 파일수와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