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의 이야기 - 백영규
- 잡초
- 170
- 0
노래 : 성아의 이야기
아티스트 : 백영규
앨범 : 9집 타인인줄 알면서도
앨범 발매 : 1991.11
성아의 이야기 - 백영규
갈색으로 물들인 높은 하늘에
가득 담고 싫까 했었지
진실만이 꺼져가는 하얀 촛불이
밝혀준다 믿고 있었지
풀잎 하나 이슬 하나 하얀눈 낙옆 한잎에
사랑의 절은 끊임도 없이 바람에 일고 있네
오~ 성이여 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울며 지나 간단다
눈물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 보이나
흐트러진 웃음만 겨울바다에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오~ 성이여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울며 지나 간단다
눈물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 보이나
흐트러진 웃음만 겨울바다에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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