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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 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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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마리
아티스트 : 호란
앨범 : 마리와 나
앨범 발매 : 2016.07.27

다 알아요
그대도 어렸던 거죠
나를 사랑한
그만큼 또 미웠던 거죠
날 안아주지 말아요

그래 아마도
어려운 아이였겠죠
쉽게 다치고
너무 오래 아파했었죠
미안해요 나라서

끝내 그대 나에게
아픈 얼굴로 남아서
아직도 숨막히는
꿈을 꾸지만

이제 잊기로 해요
차마 가 닿지 못한 우리는
처음 그 날부터 없었다고

작은 나에겐
그대가 하늘이었죠
날 봐줄래요 내
가 좀더 착한 아이로
다시 태어나진다면

슬픈 기억은 언제야
날 떠날까요
미운 말들은 언제야
다 지워질까요
미안해요, 기억해서

끝내 그대 나에게
아픈 얼굴로 남아서
아직도 숨막히는
꿈을 꾸지만

이제 잊기로해요
차마 가 닿지 못한 우리는
처음 그 날부터 없었다고

내가 아니었더라면
처음부터 없었더라면
그대는 좀더 많이
웃었을까요

이젠 잊기로해요
끝내 가 닿지 못한 우리는
처음 그 날부터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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