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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 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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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청소부
아티스트 : 한아로
앨범 : 청소부
앨범 발매 : 2016.10.21

안녕 내 이름은 아로
빙시 새끼들 분리수거하러
먼 길 왔다 곧 죽어도 랩이라는
겉 멋에 찌든 애들이 왜 이리 많아
인위적으로 미친척하는 놈들도
하나 둘 서이 너이
잠시 훑어봐도 씨발 존나게 많아
지네끼리 누굴 아네 누가
나를 알아봤네 얼마 전에 대충 내놓은
내 Mixtape 몇 명 정도가 들었네 But
YDG 말 빌려 그게 사실인지
뻥인지 사실 그 뻥이 뻥인 게

사실인지는 아무도 관심 없지
그래 알았으니까
니가 하고 있는 좆 까는 소리 저기
달나라 가서 마음껏 해라

별 볼 일 없는 빙시들 쓸어버려

2011년 겨울 술 마시고 Jordan bag
하나 들고 윗 공기 마시러
창원 떠나 서울까지 홍대 길바닥에서 Mic
하나로 세상 다 가진 듯 말하던
용돈 받아쓰던 새끼들이 첫 번째 Bro
Second Bro 247 정액
마려워서 흐른데 우린 공연하는데
왜 구석에서 여자 번호 물어 보는데
그 외 언급하기 싫은 다수의 쓰레기들
공통점 하나 있어 말해 줄게
며칠 몇 개월 뒤는 시궁창을 벗어나 있겠지
지금은 말고 내일의
멋진 내 모습을 얘기해 오늘 해야 할 일 마저
다음으로 미룬 놈이 무슨 말이야
조까라 마이싱 과대망상은 저기 달 나라 가서
마음껏 해라

별 볼 일 없는 빙시들 쓸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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