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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 - 플레이백(Pla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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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내 꿈
아티스트 : 플레이백(Playback)
앨범 : 평화를 찾아서
앨범 발매 : 2019.03.06

평일에는 주방 다음 작업실에 골인
여전히 저녁식사는 금곡동 사거리
GS아님 CU 하루 걸러 와리가리
누군 안타깝다 말해 서른살 먹은 내 꼴이

나의 별명 옛날 사람 거기에다 아싸
인간 관계는 존나 피곤해 참 숙취 같아
그 새낀 나타났다 하면 담배도 안피면서
비즈니스 땜에 챙기더라 왼손에 라이터

오지랖 꺼지라고 fuck이나 먹어
쎈척이나 연기하는 거기 난 없어
니 좆같은 앨범 줘봤자 곧바로 던져
사회 생활 안해 음악보다 사람이 먼저

남에꺼 빨 생각도 내 똥꼴
내줄 생각도 없어 병신새꺄 뱉은건
지켜야지 한국힙합 씨발 다 팰거라며
나부터 좀 패봐라 좆 잘난 래퍼라면

말뿐인 플레이어 말뿐인 리스너
제대로된 힙합 커뮤니티가 한국에 있으면
나좀 알려줘 지금 바로 가입하게
국게는 가관도 아냐 존나 익사이팅하네

레퍼런스랑 카피를 구분 짓는 방법은
아티스트의 이미지 또, 미디어의 힘이지
그냥 잘나가는 래퍼들이 조금 빨면은
그게 목소리를 내는 리스너의 기준이지

로꼬 같은 래퍼가 똥꼬쇼하면
얘는 멜로디가 좋고 산이가 했을땐 피토하며
죽일듯이 달려들어 줏대없는 댓글들
그냥 좀 패봐 팩폭은 니미 씨발 됬거든?

키보드 잡고 입장 챙겨 보겠다며
글 쓰는 그 새낀 가사보다 해명 글이 많아
컨셔스한척 한게 뭔데? 끽해야
인스타 속에서만 숨쉬는 넌 시체야

그딴 SNS 팔로워가 친구의 기준
애쓰네 새끼들 언팔하면 절교하고 삐짐
온갖 멋있는 척 문신만 쳐많은 기집들
이게 여혐이면 좆까 워마드는 줘도 안해 씹질

내 풀발기 랩, 뿔 달린 래퍼
빠꾸 없이 들이 박어 절대 안해 퇴고
여전히 양아치 근성, 맞으면 두 배로
패고 죽여야지 물론 내사람들한텐 빼고,

나머진 다 미세먼지 같은 거지 나는
거지 같이 살아도 쪽은 안팔아 이 병신아
매일 주방에서 칼 들고 Tap dance
넌 계속 그 실력 가지고 랩 레슨해

애들 코 묻은 돈이 좋음 좀 더
공부 하던가 내공을 쌓던가 예를 들어
꼰대들처럼 체계적이면 났거든
어중이들 내가 깨줄게 니네 밥그릇

잠깐의 허기, 그것 땜에 여기 저기
멋을 버려 머리 굴리며 개지랄은 안 떨지
Fuckin’ audio game 존나 멋이 나는 우리
자연스러운 멋을 원한다면 더이살을 클릭

많은 사장님들로 부터 일 잘한다고
열여섯살부터 지금 까지 사랑 받어
불평한적 없어 만족할 내 삶 위해서라면
다만 멋대가리 없는 이 바닥이 짱난다고

아 목아파 이 씨발 어차피 여기까지
들을 새끼 많지 않지 닥치고 꺼져 내 가친
내가 매겨 예술은 개뿔
난 패야할걸 팰 뿐 그게 평화이자 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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