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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일기 - 둘아홉(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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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옥중일기
아티스트 : 둘아홉(Z9)
앨범 : 옥중일기
앨범 발매 : 2019.05.02


찬바람이 흔든 밤 너와 난 돛 없는 배였고
출렁이는 파도에 닻 없는 조각배였지


눈 앞의 벽에 두려워 호흡이 멈춰 떨려도
겁에 질린 네 얼굴 보면 내 겁은 일단 뒤로 숨겨


나의 노력에 열매가 있나 그 열매는 누가 따주나
나의 노력은 옳은 방향일까 끝에서 난 웃을 수 있나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준 난 빈껍데기 빈털터리
그런 난 누구도 따뜻이 품지 못 해


네가 내게 눈에 띄던 날 내가 너를 발견했던 날
물속에 잠긴 도시의 신화처럼 모두 물거품 됐네


나의 노력에 열매가 있나 그 열매는 누가 따주나
나의 노력은 옳은 방향일까 끝에서 난 웃을 수 있나


그만해 그만 할래
나도 모르게 네게 희망 갖는 내가 싫어
그래도 그러기엔 지난 날이 아깝고
계속 가기도 가야 할 날이 아까워


나의 부르짖음을 들어줘 울부짖는 나를 돌아봐
나의 고독한 방을 부서줘 온종일 어둠인 날 밝혀줘


뜬 눈으로 지샌 내 하루는 피 땀은
바닥의 흙탕물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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