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처 - 신인류
-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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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안식처
아티스트 : 신인류
앨범 : 우리에게 여름은 짧다
앨범 발매 : 2019.08.06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대로도 편히 안길 수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당신 편이야 어디든 가서 쉴 수가 있어
흘러가는 곳이 내 안에 안식처야
파도가 흔들리는 건
바람 불어서가 아니고
내 맘을 들여다봐서 그래
조금씩 밀려오는 건
더 이상 내칠 게 없다는
내 맘을 전부 준다는 고백이었어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대로도 편히 안길 수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당신 편이야 어디든 가서 쉴 수가 있어
흘러가는 곳이 내 안에 안식처야
모래가 흩날리는 건
바람 불어서가 아니고
새파란데 잠시 들리려 그래
조금씩 가라앉는 건
더 이상 쌓일 게 없다는
흐뭇한 밤이 되었고 그런 여행이었어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대로도 편히 안길 수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당신 편이야 어디든 가서 쉴 수가 있어
흘러가는 곳이 내 안에 안식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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