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끝으로 - 빌리지브로

노래 : 하늘 끝으로
아티스트 : 빌리지브로
앨범 : 빌리지브로
앨범 발매 : 2019.09.27

나몰래 숨겨왔던 너만 앓던 그 아픔을
혼자 짐을 들었던 나에 대한 배려들
어찌 감당 하셨소 힘들었던 시간들
내가 나눠 갖기엔 너무 늦은 시간들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울었을까
흘렸던 눈물은 하늘끝에 차오르고
이제 편히 가옵소서
마음편히 가시구려 머지않아
우리다시 만날때까지


난 여태 바보였소 나만 혼자 행복했어
그댄 행복했었다 내게 그말 하지만
나는 감당안되요 아팠을 시간들
그래 나도 이제는 그대따라 간다고

얼마나 흘렀을까 너 떠난 시간들이
하늘에선 비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고
나도 이제 저하늘로 갈준비를 해야겠소
우리에게 이별없는 하늘끝으로


그대 떠난 이후로 당부하신 말대로
나 밥잘먹고 울지않고 말씀하신대로
비가오면 속으로 울고 눈이오면 미소짓고
하늘보면 손흔들고 보고파도 참아냈소
이 모든 모습들을 하늘 끝에서 보고있을
그대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시만날 그날을 위해
드디어 이제 때가 됐소 문을열어 맞아주오
잡은 두손 놓지않고 하늘끝으로


하늘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