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노래 : 감귤농장
아티스트 : 후추스(Hoochus)
앨범 : 감귤농장
앨범 발매 : 2019.10.14

너른 보리 들판을 지나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샛바람을 타고서 날아가, 감귤농장으로

그곳에 고냉이 한 마리 꽃씨가 등허리에 붙어서
간지러운 제 등을 잡으러 빙글 제자리를 도네

제주에서 살고 보니 감귤이 좋아졌다고
손에 진한 감귤 물이 들어 양손이 샛노래졌네

비탈길 언덕 너머 해변을 걷던 너와 나
푸른 바다와 기쁘게 빛나던 태양 너와 머물고 싶어

하얀 모래 위에 새긴 네 이름을
무심한 파도가 지워버리고
지난 어떤 날에 못다 한 말들이
아직 입가에 맴돌고 있지만

갈 데 없는 그 마음들은 여전히 여기 남아
내내 괴로웠던 기억은 파도에 실어 멀리 날려보내고

난 오래된 꿈을 꾸듯 널 떠올리고 있어
바래온 순간들이 펼쳐지는 곳

오름 위에 나무 아래 갈 곳 잃은 파도 속에
숨긴 내 사랑을 네가 알아볼 수 있길 나는 바라고 있어

In the island
When we were young
I dreamed that we live together, Getting old and live forever

?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0 Nex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