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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의 결과 / 행 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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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결과 / 행12:20-25

이 세상에는 온갖 죄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죄의 종류를 열거하라 하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크게 나누면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범하는 죄요, 다른 하나는 사람에게 범하는 죄일 것입니다.
십계명을 보아서도 알 수 있지만 첫째 돌 판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이요, 둘째 돌 판은 사람에 대한 계명입니다. 죄라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므로 첫째 돌 판에 기록된 하나님에 대한 계명을 거역한 죄와 둘째 돌 판에 기록한 사람에 대한 계명을 어긴 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죄목은 다양하므로 우리가 다 헤아려 말할 수가 없는 줄로 압니다.
롬1:29-31에 보면 여러 가지 죄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죄란 어떤 종류의 죄든지 간에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죄는 더구나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엄격히 말해서 죄라고 하는 것은 적든지 크든지 간에 그 결과는 동일합니다.
롬6:23절에 보면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에 적은 죄, 큰 죄로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동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큰 죄는 이것이요, 적은 죄는 이것이라고 명시해 놓은 곳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집고 넘어갈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함을 받을 수 있는 죄와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죄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12:31-32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요일5:16-17에는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저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 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1:18절에 보면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죄든지 하나님께 회개하기만 하면 다 용서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회개하고 용서받은 죄에 대해서는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용서받지 못할 죄가 무엇인가?
성령을 거역한 죄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믿지 않는 죄입니다. 전도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누구든지 성령님의 권고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에 끝까지 거역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죄를 말합니다.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사망에 이르는 죄가 무엇이며,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자들의 모든 죄는 바로 사망에 이르는 죄요,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범한 모든 죄는 회개하므로 용서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용서받을 수 없는 가장 큰 죄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 믿지 않는 죄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죄가 다 용서받을 수 있지만,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모든 죄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요,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영벌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유익이 되고 복이 되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큰복이요, 가장 큰 은혜입니다.

구약에는 아합 왕이 악의 상징과 같은 사람이었고, 신약에는 헤롯이 악의 상징처럼 간악한 죄를 많이 저질렀습니다.

첫째는 사람에게 범한 죄입니다.
우선 본문에서만 보더라도 야고보 사도를 무고히 죽였고, 베드로에 대한 살인 미수, 파수꾼의 학살...등등 끔찍한 죄를 수없이 저질렀습니다. 대체 그는 법도, 도덕도, 양심도, 상식도 없는 야수와 같은 살인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범한 죄입니다.
하나님은 만 인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내어 주시되 그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롬8:32절에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각양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고 또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절대로 인간에게 내어 주시지 않는 것이 꼭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그의 영광입니다. 인간을 위해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이시지만 자신의 영광은 절대로 다른 이에게 이양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사야의 입을 통하여 거듭 선포하셨습니다.

사42:8절에 보면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민27:12-1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종 모세에게까지도 영광을 침해하는 무엄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러하거늘 헤롯은 인간 중에도 가장 악한 인간 주제에 감히 군중 앞에서 건방지게 자신이 신 인체 하였고, 하나님께 돌려 할 영광을 자기가 가로챔으로 하나님의 절대 영역을 침범하였습니다.
우리도 조심해야 할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과신한 나머지 그의 영광을 침범하는 무엄을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인간의 최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고전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빌1:20절에는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해 드리고,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은 갈1:24절에서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요리 문답 제 일문에서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무엇을 얼마나 소유했든지, 어떤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서 얼마 동안 살든지 간에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고, 이를 위해 인간에게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헤롯은 인간의 가장 큰 목적을 범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는 커녕 하나님을 모독하므로 써 그를 진노하시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헤롯은 사람들에게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 앞에 죄를 다 범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혀를 잘못 놀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고, 우리의 입을 잘못 놀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모릅니다. 칼로 찔러 죽이는 것만이 살인이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 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한 자요, 형제를 미워하는 자 마다 살인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어가 좀 잘 되면 그저 내가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자축하며, 사람들로부터 받는 영광을 하나님 앞에 송구스러운 마음과 두려운 마음을 조금도 갖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도 엄격히 따지고 보면 살인자요, 핍박자요, 악한 자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도 간음한 자요, 살인자요, 아주 간악한 자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헤롯이나 우리나 다 마찬가지 죄인들입니다. 죄의 종류가 좀 다를 뿐이지 인간은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자요, 사람들 앞에서도 범죄한 자입니다. 그래서 로마서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은 모두가 동일한 죄인이지만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인과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들에게는 용서받지 못할 죄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회개하기만 하면 아무리 큰 죄라 할 찌라도, 아무리 주홍 같이 붉은 죄라고 할 찌라도 다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1:1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시103:10-12절에 보면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믿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죄 값대로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죄를 기억조차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죄의 결과가 반드시 따르게 되는데 바로 지옥의 형벌입니다. 영원한 멸망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사죄의 은총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가 되며, 영원한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믿기 전에는 죄인이었지만 이제는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답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받게 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죄의 은총에 감사 감격하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영화롭게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요12:26절에 보면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약속하셨고, 시91:14-15절에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침해하는 자는 자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삼상2:30절에 보면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이 여기리라”고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헤롯은 끝까지 예수를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며, 욕되게 한 결과 그 자리에서 배가 아프기 시작하여 5일 후에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죄의 결과는 영육의 명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세 가지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첫째  크든 작든 간에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둘째는 사람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며, 사람 귀한 줄 알고 조금이라도 유익을 끼칠 지언정, 손해를 끼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 번째,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대접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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