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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한탄사를 감탄사로 발하게 하자 / 창 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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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한탄사를 감탄사로 발하게 하자 / 창 6:5-12



  대도 조세형을 아시지요. 약20년 전에 한국에서 대 절도죄로 수감되었습니다. 그를 대도 조세형이라고 불렀습니다. 모든 국민이 경악했고 혀를 차며 한탄사를 그에게 쏟아부었습니다. 그런 16년의 긴 세월 동안 감옥에서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새사람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출감하여 MBC 주병진 쇼에 나와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제 나를 대도 조세형이 부르지 마시고, 성도 조세형이라 불러주십시오". 그는 새사람이 되어 많은 사람의 칭찬과 격려를 들으면서 변화된 크리스챤의 삶을 살았습니다. 결혼도 했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간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격을 주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겠다고 하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라나, 몇 년은 넘기지 못하고 일본에서 큰 절도의 행각을 벌이고 다시 감옥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세간의 많은 사람들은 기대에 부응하지못한 그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한탄사를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새사람으로 거듭나서 전도자의 삶을 살 때에는 모든 사람이 그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해 또 세상의 죄악의 관영함에 물들고 옛 성품을 이기지 못해 한탄사를 발하게 했습니다. 

  감탄사를 발하게 했던 그의 삶이 죄악에 물들고 나니, 한탄사를 발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과연 뭐라고 하실까요? 한탄하실까요? 아니면, 감탄하실까요?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의 감탄사가 한탄사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신 말이 있습니다. 창세기1장 31절에 "여섯째 날 인간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하신 감탄사가 있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다섯째 날까지는 좋았더라만 하시다가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감탄사입니다. 당신께서 만드시고 당신께서 감탄하시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만족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본문을 보십시오. 창세기6장 6절에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어떠하사?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그랬습니다. 7절 마지막에도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어떠하사? "한탄함이니라" 그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한탄사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평가를 받아보면서 하나님이 나를 보시고 한탄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한탄사를 감탄사로 발하시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나를 보시는 하나님의 평가에 어떠합니까? 당신을 보고 하나님은 감탄사를 발하겠습니까? 아니면, 한탄사를 발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처음 창조하시고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하루하루의 창조가 끝나면, 꼭 후렴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창조하시고 하시는 하나님의 감탄사는 수식어구가 하나 더 붙습니다. "심히"가 첨가됩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사람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인간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그랬습니다. '좋았더라'는 말은 '놀랍다', 하나님의 보시기에 '아름다웠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6장 5절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절에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었음을 한탄하셨습니다.

  인간을 보시고 하나님의 감탄사가 한탄사로 변하였습니다. 여러분을 보시고, 하나님은 감탄사를 발하실까요? 아니면 한탄사를 발하실까요?

  하나님의 평가는 정확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은 "보십니다". 평가하십니다.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보십니다. 평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열어놓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십시오,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떳떳한 한 인간으로서 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당신을 평가하시면서 감탄사를 발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악함을 따라가는 당신을 보시고 한탄사를 발하시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그래도 난 조금 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세상과 다르게 살고 있다고 변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속 깊은 곳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평가에는 어떻습니까? 그 마음의 생각의 계획은 어떠합니까? 내 속 마음을  뒤집어 놓으면 하나님의 평가에 한탄사가 나오지 않을까요? 한탄사가 나올 것 같다면 아멘 합시다.(아멘)

둘째, 한탄사를 발하시는 내용이 무엇일까요? 

  나를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평가에 무엇이 한탄사를 발하게 할까요? 결국 그것은 죄의 문제입니다.

  본문 5절에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한탄하십니까?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그랬습니다.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하다",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악하다" 11절에 보면,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그랬습니다.

  악한 세상, 죄악이 가득한 세상, 그리고 죄가 가득한 한 인간, 마음의 생각의 계획이 악한 인간들을 보시고 하나님은 한탄하십니다.

  사랑하는 청년여러분, 지금 하나님의 판단 앞에 진지하게 서 보십시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엇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한탄사를 발하게 하십니까?

  저는 아이가 둘이 있습니다. 큰 아이는 중학교 1학년, 작은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큰 아이를 보고 제가 한탄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큰 아이를 매우 사랑합니다. 아내가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저는 감탄하기 시작했고, 뱃속에서 움직일 때마다 저는 감탄했습니다. 10개월이 지나 이 땅에 태어날 때 저는 아이를 보고 감사와 감격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닮았기에 더욱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를 보고 한탄한 적이 있었습니다. 5살 때 일입니다. 완구백화점에 함께 갔습니다. 아이는 저에게 '"빠 이 인형 사주세요". "안돼 돈이 모자라" 아이는 인형이 갖고 싶었나 봅니다. "아빠 그러면 우리 살짝 훔쳐가자". 이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저의 마음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한심스런 저의 표정은 한탄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 주여! " 다시 아이가 그럽니다. "아빠 몰래 훔쳐가면 주인이 몰라요" "안돼" "왜 안돼요?" "주인은 못봐도 하나님은 보시잖아" "괞찬아요 아빠" "왜 괞찬아" "하나님이 볼 수 없어요" "왜 볼 없어?" "천장이 있잖아아요! " 그 때 한편으로 우습기도 했지만 저의 마음은 매우 한심스러웠습니다. 목사 딸이 도둑이 됐구먼! 5년 동안 아이를 보고 감탄했던 그 순간들이 하나님 앞에서 아이의 거짓의 모습을 보는 순간, 한탄사로 변해버렸습니다. 저는 아이를 이해시키고 아픈 마음을 가다듬고 잘못된 마음을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시간에 당신의 참된 모습을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전지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치부와 깊은 속 마음까지 세시는 하나님이 당신을 평가하십니다. 허물과 모순과 가식과 위선과 거짓과 죄악으로 관영한 당신의 모습을 보고 한탄하실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한탄사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한탄하사 인간을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이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다시 감탄사로 회복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한탄사를 어떻게 감탄사로 발하시도록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한탄사를 감탄사로 회복하는 길, 그것은 세상과 구별되어 사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 사람을 보시고 한탄하신 하나님은 한 사람의 구별된 삶을 보시고 감탄하셨습니다.

  5절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마음의 악한 계획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7절에 보면 세상에 인간 지으심을 한탄함이니라.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서 한탄하시지 않았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감탄하셨습니다.

  9절에 보니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하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노아만은 하나님이 감탄하셨습니다. 노아를 보시고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대학생 여러분, 오늘도 노아 시대 못지 않게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감탄사로 발하시게 하며 살 수 있을까요?

  노아를 보십시오. 노아는 의인이요 그랬습니다. 우리가 다시 의인으로 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의인으로 설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절대적 의인은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라"고 로마서3장 2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인으로 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노아시대처럼 심판을 받아 죽어야 마땅합니다. 죄인으로 우리는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신 심판을 받아주신 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죄악을 대신해서 이미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 위해서 죄인의 고통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하기 위해서 피를 쏟고 죽으셨습니. 그분을 믿고 의지하면 우리가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은 의인으로 인정해주시고, 불완전하지만 완전한 자로 인정해주십니다. 할렐루야!

  "노아는 당대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 하나님과 동행한 자였더라" 그랬습니다. 이제 죄인이지만 의인으로 인정해주신 하나님, 불완전하지만 완전한 자로 인정해주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어디서? 죄 많은 이 세상에서.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기 때문에, 세상이 패괴하기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서 구별되어 살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 하나님은 한탄하십니다. 노아는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 살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의인으로, 완전한 자로 설 수 있었습니다.

  가룟 유다를 볼까요? 그는 신실하고 믿을만하여 칭찬을 듣는 일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칭찬과 인정과 감탄사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살림살이인 재정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의 마음의 악한 생각의 계획에 빠져들자, 예수님을 팔게 되었습니다. 죄악이 마음에 가득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다니지만 주님과 동행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은 주님에게서 멉니다. 마음은 주님을 떠나있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은30에 팔아버렸습니다. 유다에 대한 칭찬과 감탄사는 순간 한탄사로 변했습니다. "유다야 너는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유다는 감탄사를 회복하지 못하고 주님의 한탄사를 받으며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죄에서 구별되어 살 때,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죄악을 이기며 살 때,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하여 마음의 생각을 주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보시고 감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생각의 계획을 보시고 감격하실 것입니다.

<맺는 말>

  사랑하는 청년여러분, 우리는 사람 앞에서도 한탄사를 듣는 경우가 많은 데, 하물며 우리의 마음의 깊은 속과 치부를 꽤뚫어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오직하겠습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다시 한탄사를 감탄사로 발하시게 할 수는 없을까요? 의인으로 설 수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완전하다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의인의 삶이 쉬운 일입니까? 완전한 삶이 가능한 일입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완전한 자로 설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모시는 순간 우리는 죄악이 많은 이 세상에서 의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허물이 있지만 완전한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죄악이 많은 이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주님은 다시 감탄사를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늘 감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감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보시면서 감탄의 미소를 지으시기를 원하십니다. 나를 보고 감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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